메드밴, 전자처방전달시스템 확산 추진
2000.11.28 12:10 댓글쓰기
메드밴은 최근 전자처방전달시스템 사업 확산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13개 대형병원에 시스템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통신과 처방전달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는 메드밴은 "전자처방 신청 병원인 청주의료원등 13개 대형병원에 EDI방식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 설치작업에 착수, 본격적인 전자처방전달 확산작업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자처방 시스템 설치 신청을 한 병원은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재해병원, 창원병원, 문경제일병원, 동인병원, 강릉병원, 구병원, 울산동강병원 등 9개 종합병원과 고신대복음, 동아대병원 등 3차의료기관 2곳, 순천금당병원, 대구대동병원등 일반병원 2곳등 총 13곳.

메드밴은 이들 신청 병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EDI방식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 설치작업을 진행하며 이와병행 주변약국들에 대한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메드밴 관계자는 "전자처방전이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하더라도 종이처방전을 보완하는 수준에서도 충분한 메리트를 갖고 있다"며 "본격적인 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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