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인케미칼 매출 상승세 유지 전망
2000.11.13 14:07 댓글쓰기
LG화학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생제(Fative)가 올해 안에 미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Fative의 원료를 공급하는 한국화인케미칼(주)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3일 "미 FDA로부터 Fative의 승인이 임박했기 때문에 한국화인케미칼의 정밀화학 매출도 13%대에서 향후 30% 수준까지 확대될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화인케미칼(주)은 LG화학에 2001년까지 약 400억원 규모의 Fative 원료의약품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계약이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Fative를 세계적 제약회사인 SmithKline Beecham(SB)사를 통해 판매한다.

대신경제연구소는 "LG화학의 Fative 매출액은 2009년 약 2,5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화인케미칼의 매출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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