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대표 임광혁)가 신장 관리 회사 ‘밴티브코리아’ 출범을 앞두고 청계천로에 위치한 삼일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 신장 치료 사업부(Kidney Care)는 현재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 새로운 신장 관리 회사인 ‘밴티브(Vantive)’로 분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국내에서 투석 및 급성 신장 치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스터가 밴티브코리아로 분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 변화이며 청계천로 중심지에서 더욱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사무실은 밴티브코리아 미션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Extending Lives, Expanding Possibilities)’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회의실 스타일, 조도, 휴게 공간 배치 등의 세세한 부분까지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고 팀워크 강화를 위한 오픈 구조 공용 공간과 다양한 회의실을 비롯해 폰부스 및 폰룸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웨비나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튜디오도 확장 이전했다.

박스터 임광혁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밴티브코리아 출범을 위한 준비 과정의 중요한 단계로, 새로운 공간에서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밴티브코리아가 신장 치료를 넘어 생명유지 장기 치료 분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