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이달 25일 '국제 난임 심포지엄'
'제3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행사
2025.04.23 10:33 댓글쓰기



차의과대 차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3회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의과대와 차여성의학연구소,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 등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찰스 위너 미국 존스홉킨스국제의료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이만 알 헨디 미국 시카고대 교수, 카즈히로 카와무라 일본 준텐도대 교수, 종웨이 황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 등이 발표한다. 


국내·외 300명 이상 난임 연구자가 모여 난소 기능 회복 및 줄기세포 치료 등에 대한 차세대 세포치료 전략 및 생식의학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 강연에서는 난소 노화 및 기능 장애에 대한 과학적 접근부터 난소 기능 회복을 위한 임상 및 중개연구, 글로벌 차 난임센터 파트너의 제도적 통찰까지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난소 기능 회복을 위한 중개연구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임치료 최신 연구 ▲줄기세포 기반의 생식 기능 재생 및 보호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체외 활성화를 통한 난소 기능 회복 ▲개인 맞춤형 의학 시대의 오믹스 바이오마커 ▲여성의 생식 수명 연장을 위한 방법 등이 다뤄진다.


3부에서는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성 높이기 ▲특수 미세조작술(ICSI)과 기존 미세조작술 비교 분석 ▲IVF 연구실 품질 향상을 위한 검토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향후 난임 극복을 위해 세포치료제 활용이 중요하다"며 "이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식 기능, 수명 연장 등에 대해 임상과 연구현장의 실질적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공동연구 및 난임 치료기술 교류 플랫폼으로 역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