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기념식
2023.03.23 17:51 댓글쓰기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소장 이재훈)는 3월 22일 병원 가천홀에서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암예방의 날(3월 21일)’은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진단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행사는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제12기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국민 암예방 수칙 낭독, 암 예방 실천 퍼포먼스, 암 예방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축사에서 "인천지역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암을 극복하는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원정숙 옹진군보건소 팀장과 우희정 남동구보건소 팀장이 인천 지역 암관리 사업 유공자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함석환 인천지역암센터 암관리기획팀장과 김복순 암관리기획팀 계장은 가천대 길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루 앞서 2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연호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가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23년간 간·췌장·담도암에 대한 연구와 치료 및 간암 표준치료 방침 개발·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지역암관리사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인천지역암센터는 사립대병원이 운영하는 암센터 중 최초로 2011년 국가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 인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암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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