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의료기기 국산화 생태계 구축
의료플랫폼상생센터, 10개 제조업체와 대규모 업무협약
2023.01.19 09:45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센터장 윤승주)는 최근 국내 10개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진료 및 치료 환경을 높일 수 있는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들은 현장 수요에 근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상품화까지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은 총 10곳으로 프리시전바이오(대표 김한신), 엔도비전(대표 정민호), 비엠에이(대표 송동진), 비스토스(대표 이후정), 스토리지솔루션포닥터스(대표 손상혁), 씨엠디아이(대표 이상우), 보템(대표 강문석), 세신정밀(대표 이중호), 디케이메디칼솔루션(대표 이준혁)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윤승주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생산시설 유지를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시장진출과 투자 확보 방안을 강구해 세계시장까지 진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2014년 의료기기상생사업단으로 출범해 병원과 기업 간 연구 지원 및 분쟁 발생 방지 역할을 수행했다.


2019년 고대안암병원 공식 조직으로 재출범했으며, 2020년 10개의 의료기기 유통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대형과제 수주 및 연구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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