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현정근 교수, 충남의사회 학술상
2022.12.08 09:38 댓글쓰기

단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가 최근 제1회 충청남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충남의사회 학술상은 의사회 회원 중 매년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룬 의사에게 수여된다.


현정근 교수는 환자 진료와 임상연구뿐 아니라 BK21 사업, 중점연구소 사업 등 다양한 국가 연구과제를 수주하며 활발한 실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척수손상 동물모델에서 적용한 재활 운동치료가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기능 회복을 유도한다는 치료기전을 처음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Cells’에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80여 편의 SCI급 논문과 7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했고,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 손상,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모델 개발 분야 등에서도 꾸준히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현 교수는 이달 초 발표한 척수손상 연구 논문으로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빛사 논문은 한국과학재단과 포항공대 지원으로 설립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선정한 국제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하는 사이트다. 


현정근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지난달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에 출판됐다. 해당 연구는 체내 세포치료제 생존율을 높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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