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상생 간담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상생 방안·진료협력 체계 등 논의
2022.12.07 10:03 댓글쓰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6일 오후 병원 농천홀에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초청,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겸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해 준 요양·재활병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코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에 이어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의 2부 간담회·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과 20여개 협력 요양·재활병원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감염병 시대 효율적인 의료기관 감염관리(감염내과 조동호 교수) ▲PICC 활성화 방안(심장내과 임채완 교수) ▲미래병원 환자경험과 케어디자인(김형진 병원문화혁신본부장)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의료기관 전략(이왕준 이사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원내 뉴호라이즌힐링센터로 자리를 옮겨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들 간 의료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환자전원 시스템 등 진료협력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관계”라며 “지역의료의 기반을 담당하는 병원들과 열린 네트워킹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이 코로나19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병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파트너십을 통한 통합의료시스템이 의료기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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