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 실시
2022.10.12 16:57 댓글쓰기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최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서남동행 진료실’을 열고 의료 취약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지난 8월 서남권 장애인에 대한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의료약자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행보다.


현장에는 서남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 20여명이 투입돼 이동진료실에서 진료-검사-약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동진료실이 운영된 당일 현장접수 포함 6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 등 기본검사와 혈액검사, 전문의 진단을 통한 약처방과 복약지도가 이뤄졌다.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 상주하는 전담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해 보다 밀도 있는 치료계획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장성희 병원장은 “지난 5월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후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의료진 영입과 진료 기능 확대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가 시민 모두에게 평등하게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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