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첨단 췌담관 내시경 도입
2018.11.14 09: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역 최초로 최신 췌담관 내시경 장비를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지멘스사의 ‘다목적 방사선 조영검사’ 장비로, 플랫패널을 사용해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완전 자동화한 영상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및 보관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 유두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 및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관찰하고 수술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에 최적화 돼 있다.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는 “췌장암뿐 아니라 담석, 종양 등의 검사와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며 “첨단장비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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