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정석빌딩에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정신‧행동적 특성 따른 치료 및 지원’을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발달장애인의 정신‧행동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의에서는 이은기 노틀담복지관 사무국장이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이해 및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2부 강의에서는 장창현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이 '발달장애인의 정신‧행동적 특성에 따른 적절한 약물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다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찰과 정보를 얻었다. 세미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종사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창환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강연 내용 중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안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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