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손실보상 총 8조5464억···1553억 추가 지급
政 "폐쇄·업무정지 명령 이행기관 14억 지원 등 지속 보상"
2023.02.28 12:47 댓글쓰기

정부가 지급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이 총 8조546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총 232개 의료기관에 대한 1553억원의 추가 지급이 결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지급한 8조5464억원의 손실보상금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총 601개 의료기관에 8조3070억원이었다. 


그간 정부 폐쇄·업무정지 명령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보상은 7만6130개 기관에 2394억원을 지급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9399억원 ▲2021년 2조9010억원 ▲2022년 4조4601억원 ▲2023년 1~2월 2454억원(오늘 지급액 포함) 등이다.   




35차로 진행된 이번 개산급은 232개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지원한다. 기관 종류별로는 감염병전담병원 140곳이 578억원을, 중증환자전담치료기관 136곳은 1192억원을 받는다. 


정산은 35개소를 실시해 15개소에 4억40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4개소 1억4000만원을 환입하며, 개산급을 지급한 치료의료기관 정산 결과 산정된 초과 지급분을 국고로 귀속한다. 


폐쇄·업무정지 등으로 인한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총 14억원이 지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손실보상금은 손실 확정 이후 지급이 원칙이지만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개산급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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