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MRI 조영제 부작용 10년간 '18만7404건'
"고민반응·신독성·폐부종 등 유발, 사전 검사·체내 배출 관리감독 필요"
2022.09.25 12:48 댓글쓰기



CT·MRI 촬영 시 사용되는 조영제 부작용 신고건수가 최근 10년 간 ‘20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영제는 CT·MRI 등 영상 진단 검사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조직이나 혈관의 병변을 명확하게 구별해 내는 의약품으로, 주로 정맥이나 동맥 등 부위에 주사한다. 


조영제 부작용 신고건수가 상당함에 따라 사전 검사와 사용 후 체내 배출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조영제 부작용 보고건수가 18만7404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약처가 발표한 조영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과민반응과 신독성이다. 이외에도 갑상선중독증, 폐부종, 혈전증 등 유발도 있었다. 신부전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의약품 허가사항에 중증 신장애환자에게는 투여치 말 것을 권고 중이다.


하지만 의약품 안전정보에 따른 준수사항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는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서 신장질환자에게 조영제 사용 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최 의원은 “조영제 부작용 신고건수만해도 지난 10년 간 20만건에 육박할 만큼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고건수 외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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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09.26 12:26
    뭐 국감시절 되니 지나가다 하나 던지는건데,  이 정도 데이터로 던지는게 참 보좌관의 수준을 알만 합니다.



    1. 아래도 말씀하시지만 전체 건수 분의 부작용. 문케어를 증가된 CT/MRI검사 생각하면 최근에 비율은 엄청준거 같은데요?



    2. 관리감독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 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개별병원에서 모니터링 다 하고 있고, EMR 상에 리스크 있는 환자는 팝업이 뜨는데요?



    3. 타국가와의 비교, 조영제 세부 성분별 비교 등의 데이터도 당연히 있어야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알 수 있겠지요? 하긴 그 정도의 전문성이 있을리가 없지요.
  • 과객 09.26 07:10
    이런 건 모수를 밝혀야죠.

    CT 1년 촬영건수가 1000만건이 넘어가는데 거기서 부작용이 1년에 2만건이면 0.2%잖아요.

    발진이나 가벼운 부종처럼 생명에 지장없는 가벼운 부작용 빼면 얼마나 남을까요...

    학회에서 신경 많이 쓰고 있는데 이제 와서 숟가락 얹으려고 합니까..

    의원님, 더 중요한 일에 신경을 쓰세요.
  • 김표년 09.25 22:47
    조영제에 대한 사전 반응검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검사시 부작용이 없었어도 이번에는 조영제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20년 전부터 환자에 대한 조영제 부작용을 기록하여 부작용이 있으셨다면 다른 조영제를 사용하거나 가장 부작용이 경미했던 조영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검사 전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와 부신피질호르몬을 투여합니다.
  • 의사 09.25 22:01
    의사와 환자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요? 혈관성 질환이나 복강내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Cr 높다고 검사 못하게 하면 다른 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