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VR·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 근무환경 개선'
'훈련 지원·단순 반복업무 경감 기대, 적정인력 배치 동반돼야 효과' 2021-12-16 05:12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의료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간호계가 “디지털 기술은 적정인력 배치기준과 함께 간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단”이라며 환영을 표했다.
디지털 기술은 코로나19 유행 및 환자 권익 신장으로 어려워진 간호대생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단순반복 업무 대체 등 업무 효율화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할 간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에서다.
지난 14일 개최된 ‘지속가능한 간호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회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 김성주·허종식·최연숙 의원 등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