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단독법 첫 공청회···'시대적 흐름' 이구동성
전문가·정치인 법 제정 필요성 공감대···'의사-간호사 수평관계 확립” 2021-08-24 12:32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인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체로 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돌봄서비스 등 각종 보건복지정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간호인력을 위한 별도의 법 체계 마련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간호법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술인은 의사나 간호사 등 직접적으로 이해관계에 놓인 직역이 아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주성 간병시민연대 활동가는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돼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기존 의료법에서 담을 수 없는 간호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