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10분 내 진단 '메디레이서' 출시
엠브이알코리아 '가격 저렴 기존 사용 장비 1/6 수준이고 행위 수가도 인정' 2022-03-02 05:36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엠브이알코리아가 손목터널증후군을 단 10분 안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경전도검사(NCS) 의료기기 '메디레이서(Mediracer)'를 출시했다.
메디레이서는 핀란드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레이서와 오울루대학 신경생리학자들이 개발한 신경전도검사용 의료기기다.
일본과 영국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FDA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고, 현재 엠브이알코리아가 총판을 맡고 있다.
메디레이서는 대학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EMG/NCS(근전도/신경전도) 장비보다 검사 시간은 10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고, 가격은 6분의 1정도에 불과한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행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