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도 비대면·가상현실 넘어 앞으론 '메타버스'
VR보다 발전된 개념, '의대교육·술기 프로그램·환자 소통' 등 다방면 도입 전망 2021-06-25 05:4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3D프린팅 등 그간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도입된 의료계에 최근에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메타버스란 ‘초월’이라는 의미의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다. 기존 가상현실과 유사하지만 이보다 발전된 것으로, 가상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실제 현실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활용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한창이다. 얼마 전에는 대권 주자들이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에서 소통을 시작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메타버스 도입 움직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