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탈출증, 다빈치 SP로 신속·안정된 수술 가능'
서울아산병원 이사라 교수, 환자 매년 증가 추세 속 천골질고정술 첫 실시 2019-07-04 05:1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이동해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 나오는 자궁탈출증(여성생식기탈출) 환자수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14년 2만3008명에서 2018년 2만4917명)
빠른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여성 환자들이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에 늦게 방문하는 것이 현실이다.
재발 및 재수술률도 30%로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함께 개복 및 복강경, 로봇 수술법 등을 활용한 천골질고정술(Sacrocolpopexy)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최신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SP(단일공, 싱글포트)로 천골질고정술을 처음 시행해 관심을 받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이사라 교수와 만나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