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당뇨 치료기기 요양비→요양급여 적용"
학회 토론회서 제기, "국가가 확실히 지원하고 환자들 혜택 볼 수 있도록 제도 전환 필요" 2023-05-15 05:08
국내 당뇨병 치료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학병원 교수들이 연속혈당측정기(CGM), 인슐린펌프 등 1형 당뇨병 치료기기·소모재료 등의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기기들을 사용하더라도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관리·교육받지 못하면 치료 혜택을 보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내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둘째날, 보험대관위원회 세션에서는 내분비내과 교수들과 1형 당뇨병 환우회,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측이 토론을 벌였다. "내시경 환자가 직접 내시경 사와 병원서 받는 격"···대장암환자 '장루' 선례 이날 최덕현 순천향대부천병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