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男 고령·女 우울감이 통증 심화시킨다"
아주대병원 김현아·조지워싱턴 김희준 교수팀 , 만성 이차성 근골격계 영향 분석 2023-08-16 09:46
류마티스 질환에서 남성은 고령, 여성은 우울감이 만성 이차성 근골격계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규명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조지워싱턴 간호대학 김희준 교수는 만성 이차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생물심리사회적 복합 모델을 통해 통증 강도 및 통증으로 인한 일상의 불편(통증간섭)에 영향 요인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대상자의 평균 통증 강도는 3.01(0-10 척도), 평균 총 통증 간섭점수는 21.07(0-70 척도)였다. 생물학적 요인은 나이, 성별, 통증질환, 통증기간, 통증 민감도, 동반질환 등을, 심리적 요인은 통증 파국화(통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우울 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생물심리사회적 요인 중 우울 및 통증 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