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저소득 계층 진료 지원
인천항만공사·굿네이버스와 협약 체결 2020-01-03 14:4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이 인천항만공사(IPA),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손잡고 인천지역 저소득 계층 의료지원에 나선다.
인하대병원은 이들 기관 및 기구와 최근 ‘희망등대 지원기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등대 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해 진료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경제적 사정이 좋지 못해 진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들을 발굴 및 치료한다. IPA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천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진료비로 조성된 기금을 운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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