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전남대병원, AI면접 등 혁신안 마련
교육부 감사결과 따른 후속조치, 인사 규정 조사·개선작업 돌입 2020-01-08 18:41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최근 채용 비리와 관련 교육부가 간부 및 당사자에게 중징계, 채용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전남대학교병원이 ‘AI 면접’ 등 혁신적인 채용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구랍 30일 통보받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해당직원에 통보, 이에 따른 징계위원회 절차 등 후속조치 수립에 즉각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교육부 감사 규정에 의해 해당직원이 1개월 이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어, 재심의 신청여부에 따라 징계위원회 개최 시기는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채용대책에 있어 전남대병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을 검토하는 등 투명하고 혁신적인 채용 방식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AI 면접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