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뭇매 식약처 '체질 개선' 선언
류영진 처장, 28일 신년 기자회견···'식의약품 정책 변화' 예고 2019-01-28 12:20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발암물질 고혈압약 사태, 살충제 달걀 파동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쇄신을 다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사진]은 28일 충북 오송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변화된 식약처를 자신했다.
류영진 처장은 △건강기능식품 검증 강화 △희귀난치 질환자 지킴이 사업 △산업 발전 도모 등을 올해 중점 정책으로 제시했다.
보건의료 관련 주요 정책으로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시행 △약·의료기기 안심 사용환경 조성 △희귀질환 및 필수의약품 공적 공급 확대 △맞춤형 규제 통한 혁신 성장 등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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