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건강보험 상병수당제 도입' 주장
'건강 문제로 근로능력 상실돼도 소득 보장·치료 후 업무 복귀' 2020-03-30 14:2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지속되면서 ‘건강보험 상병수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근로자들이 ‘아파도 출근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감염 확산의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아프면 쉴 수 있도록’ 근무형태와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우리나라가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상병수당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것은 늦은 감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상병수당제도는 질병이나 부상 등 건강문제로 근로능력이 상실됐을 경우 소득을 보장해주고, 치료 후 업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