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억대 의료질평가, '공공성·의료전달체계' 가중치 확대
복지부, 2020년 계획 공고···환자경험평가·EMR 인증 시범지표 2020-06-22 05:4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연간 7000억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되는 의료질평가 세부 지표가 공개됐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공공성 부문의 가중치가 두 배로 증가했고, 환자경험평가와 EMR 인증 여부 등 시범지표가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의료질평가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진행되는 의료질평가는 대부분 2019년을 기준시점으로 하며 분만실 운영, 중증도 보정 평균재원일수, 소아중증질환 환자수 등 일부 항목의 입원 자료는 2020년 3월 말까지의 청구분을 기준 시점으로 한다.
지난해 의료질평가 대비 지표 수는 58개에서 52개로 감소했고 가중치에도 변화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료질과 환자안전&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