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월요일 '오픈런' 극심…휴일진료 강화 시급
신현영 의원, 요일별 청구현황 공개···醫 "365일 진료해야 하나" 비판 2024-01-15 12:10
최근 5년 간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장 많이 쏠리는 요일은 월요일, 그 다음은 응급실에서 메우는 일요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 출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해당 통계를 공개하며 "소아과 오픈런 해소를 위해 휴일진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대책을 주문했다. 신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제출받은 소아청소년과 요일별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의료기관 한 곳 당 평균 청구건수는 월요일이 87.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요일이 80.3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평균 청구량이 가장 적은 요일은 토요일(59.7건)과 수요일(60.3건)이었다.2023년 상반기 자료만 보면 월요일 환자 쏠림은 심화되고 있었다. 해당 기간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