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42% 부족하고 간호대생 3.3배 넘치고
공중보건장학생 현황 분석, 의대생 8명 배출···신현영 "의사 공급 재설계 필요" 2024-01-22 16:27
지난 5년 간 보건복지부의 공중보건장학제도로 선발된 의대생이 5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간호대생은 118% 선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공중보건장학제도 선발 및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대한 안정적인 의료인력 공급을 위해 학생을 선발·지원하고, 면허 취득 후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의무복무할 것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의대생 대상 사업은 지난 2019년, 간호대생 대상 사업은 2021년도부터 시행됐다. 한 학기 기준 의대생은 1020만원, 간호대생은 82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만큼 최소 2년~최대 5년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