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심평원 신뢰도 떨어뜨리는 '통계'
박근빈 기자 2019-06-26 05:35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수첩] 보건의료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했고 예측 가능성을 담보로 다양한 시도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건강보험 청구 및 심사자료를 기반으로 한 통계자료가 존재한다.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임상현장의 근거이자 발자취로 해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주요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 자료들은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황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자료로 구분된다.
건보공단은 보험료 지급시점을 중심으로, 심평원은 심사기준 시점을 잡아 자료를 준비하다보니 큰 맥락에서의 흐름 같지만 수치 자체는 다소 달랐다.
그럼에도 지난 20년간 큰 문제없이 공식적 자료로 통계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