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타격 큰 제약사, 지피(知彼)보다 지기(知己)'
양보혜기자 2022-01-25 12:10
[수첩] 손자는 '성공하고 싶다면 전략가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뛰어난 전략가가 되려면 전략을 구상하기에 앞서 기둥을 세울 줄 알아야 한다.
여기서 '기둥'은 계획을 의미한다. 계획은 가능한 모든 변수를 검토하고 고민하되 대담하고 간결해야 한다. 큰 기둥을 세우고 나면 그 사이에 공백은 실행 과정에서 메우면 된다.
쉽게 말해 계획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있고, 실제 현장 상황에 맞춰 융통성을 발휘하며 해치워야 할 일을 구분해서 접근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얘기다.
손자의 지혜는 춘추전국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공명한다. 치열한 경영환경 속에 기업이 생존하려면 효율적인 계획이 필수다.
요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