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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00일 수능, 수험생이 조심해야 할 관절 건강
      이모세 연세건우병원장 2021-08-20 19:06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수험생이 준비해온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수능 당일은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요인들로 인해 시험을 그르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제일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수험생은 공부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했을 수 있다. 특히나 운동량이 적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건강상태가 악화되면 그간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능전 건강관리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렇다면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관절 건강 적신호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목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수험생은 하루 종일 책..
    • 비타민처럼 먹는 프로바이오틱스 올바른 복용법
      나수영 교수(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2021-08-18 20:33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과 공생한다. 피부, 구강, 위, 대장 등에는 우리 몸 곳곳에는 무수한 세균이 존재한다. 특히 대장에는 수백 종으로 구성된 무려 100조 개 이상 세균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간다. 사실 우리가 건강한 배변을 했을 때 대변의 약 1/3은 장내 세균이다.   이렇듯 많은 세균 가운데 우리에게 유익한 ‘유익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로운 ‘유해균’도 있고,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중간균’도 있다. 흔히 알려진 유산균은 유익균 중 일부를 지칭하는 말이다. 과거 발효 기능이 있는 유산균(젖산균)으로 ‘야쿠르트’를 개발했는데, 이때부터 유산균이라는 말이 유익균을 대표하는 말이..
    • 오락가락 백신접종···정부 대신 곤혹 치르는 병원
      박정연기자 2021-08-17 05:1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수첩] 코로나19 발생 초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방역당국은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검사, 치료, 격리조치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일사분란하게 이뤄졌다. 생활방역과 거리두기 수칙도 조기에 수립됐다.    병원계와도 신속한 협력에 나섰다. 선별검사소 및 치료 병상을 구축해 빠르게 의료지원 인프라를 형성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차단했다. 정례 브리핑을 실시해 국내외 감염병 동향을 정확히 전달했으며, 대한의사협회 및 유관학회들과 연계해 홈페이지 등 통일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메르스 사태 교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응..
    • 목이 항상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아이 혹시 사경증?
      김재원 교수(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2021-08-16 19:03
      얼굴이 수평에서 좌우 측으로 돌아가거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사경(斜頸)’이라고 한다. 특히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까지의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으로 치료되지 않은 채로 성장하게 되면 눈과 이마, 턱 등 얼굴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운 목(사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만6714명으로 이 가운데 영유아(0~9세)가 64.8%(1만823명)를 차지했다. 사경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2차 변형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아 사경의 대표적 증상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거나 재우..
    • '차박족, 역류성식도염·안구건조증 등 위험 높아'
      김범진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2021-08-12 19:32
      #프리랜서 유재환(32·남 가명) 씨는 작년 초 SUV 차량을 새로 출고한 뒤로 지방을 여행 다니며 차박(차에서 잠자고 머무르는 여행) 캠핑을 즐겼다. 차에서 먹고 자는 차박 캠핑을 일 년 넘게 반복해온 유 씨는 최근 하부가슴에 쓰린 증상과 함께 신물이 역류되는 증상과 안구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캠핑과 차에서 잠을 자는 소위 차박 및 차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유 씨처럼 장기간 차박으로 척추나 관절 문제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과 '녹내장'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중앙대..
    • 원장은 속 터지고 직원도 답답한 '최저임금 인상’
      임수민기자 2021-08-10 09:4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최저 임금 두자릿수 인상이 필요합니다. 최저임금이 1만원에 이르기까지 인상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최저임금 두자릿수 인상을 강조하며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임기 내 마지막인 2022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확정되며 공약을 이루지는 못했다.   비록 공약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급이었다는 점에 이견은 없을 듯 싶다.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지난 2017년 당시 최저임금은 6470원이었다. 2022년 9160원까지 올라 무려 41.57%의 인상률을..
    • '혈관 퇴행성 변화로 인한 뇌신경 압박, 근본적 해결 중요'
      박봉진 교수(경희대병원 신경외과) 2021-08-08 22:45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이 한쪽 얼굴에 미세한 경련을 느끼거나 순간적인 통증을 느꼈다면 피로감과 치통을 원인으로 생각해서 무심코 방치하는 경가 있다. 하지만 증상 악화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대인기피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환자들은 정확한 조기진단과 함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삼차신경통과 반측 안면 경련증, 삶의 질과 밀접  삼차신경통은 인류에 알려진 가장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초기에는 순간적인 안면 통증으로 나타나지만 점차 주기가 짧아지고 통증의 정도가 심화되면서 세수, 양치질, 식사, 화장이나 면도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삼차신경통은 얼굴부위 감각·저작기능을..
    • '생동성 등 1+3 품목 제한과 CSO 지출보고서 제출 의무화'
      박지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유통팀장 2021-08-08 20:45
      [특별기고]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7월 20일 공포된 약사법 개정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하고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두는 법안 등 주요 개정 항목들이 14건에 달했다.   그중 산업계 이목을 끈 법안은 동일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 또는 임상시험자료를 이용한 품목 허가를 제한하는 법안(1+3 제한법안)과, 영업대행사(CSO)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제출을 의무화하는 법안이다. 동일한 생동시험 자료 또는 임상시험 자료를 허여하는 제도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시장의 특이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그 기원은 2000년 의약분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 국내 첫 의대교수노조 단체교섭 유감···'두 번의 깨우침'
      노재성 아주대 의대 교수노조 위원장 2021-08-03 12:23
      아주의대 교수노조가 출범하며 법적 사용자인 학교 재단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지 어언 석 달 곡절을 거쳐 지난 7월 22일 단체교섭을 위해 국제회의실에 모였다.    조합 측은 법적 당사자인 위원장인 나, 사용자는 법적당사자는 재단이사장님이지만 권한을 위임받아 의과대학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결론적으로 회의는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는데 교섭권한 위임문제 때문이었다.     당사자인 재단 이사장님이 교섭에 참여하지 않음으로 권한을 위임하는 범위를 문서로 알려 달라고 요구했고 첫 교섭 자리에서 주기로 협의가 끝났었다.   하지만 우리가 받은 것은 위임장이 아니라 학장을 대표 교섭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두 달 전에 재단에서 총장에게 ..
    •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 없는 '진드기', 치사율 높아 주의 필요'
      이효진 교수(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2021-08-02 05:17
      최근 야외활동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에 유행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주의가 다시금 떠오르는 가운데, 명칭도 아직은 생소한 한 질환이 그 위험성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질환은 바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3년 5월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로, 2017년부터 매해 2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늦봄부터 여름에 들어선 현재에 이르기까지 30여 명의 환자가 발병한 것으로 확인된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란(이하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
    • '치과·한방병원서도 백신 접종, 국민건강 위한 정책인가'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 회장 2021-08-02 05:01
      [특별기고] 정부는 지난 7월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에서도 예방접종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감염병예방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 커다란 논란이 생기고, 구태의연한 논쟁이  반복되는 것은 왜일까.   해당 개정안은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 등이 지리적으로 근접한 장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현행 ‘의원 또는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으로 규정한 예방접종업무 위탁 대상 의료기관 범위를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개정하고,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운영해서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에서도 예방접종이 가능토록..
    • '공공병원, 수익성 아닌 공익성 지향해야'
      문정주 前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센터장 2021-07-26 09:20
      벌써 여러 해 전 신축공사가 한창이던 공공병원 관계자에게 ‘병원이 완성되면 중증질환 진료 수준을 높일 수 있게 입원진료와 응급의료에 주력하고 대신에 외래진료를 축소하면 어떨지’ 물었다. 그 후 몇 달에 걸쳐 이 질문에 대해 병원 안팎의 반응을 전해 들었는데 찬성도 반대도 있었다. 반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수익 비중 큰 외래진료 줄이면 경영에 직격탄”  "외래진료 축소는 의료 접근성 보장 역행”   첫 번째 반대 이유에 따르면 의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공공병원은 외래진료를 늘려야 한다. ‘병원이 마음만 먹으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여전한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병원조차도..
    • '비수술적 치료법인 신경성형술로 디스크 증상 완화 가능'
      에스엘서울병원 한호성 원장 2021-07-26 04:40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크게 늘고 있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 체중이 많은 중장년층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허리는 사람 몸의 중심이고, 허리 건강이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허리 수술에 대한 우려 때문에 통증을 방치하며 적극적인 치료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면서 기존 디스크 수술법보다 안전한 것은 물론이고 훨씬 간편하게 디스크를 고칠 수 있게 됐다. 이에 허리 통증 환자 10명 중 8명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척추 질환 전문의들이 손꼽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꼬..
    • “척박한 현실에서 묵묵히 환자에 헌신하는 외과 의사들 존경”
      박대진 데일리메디 취재부장 2021-07-20 15:12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먹먹했다. 그동안 다룬 기사가 부지기수였다. 때문에 어림 짐작은 했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린 상황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생명을 살리는 필수과이지만 누구도 가려하지 않는 기피과. 대한민국 외과의 암울한 상황은 현장을 비로소 직접 목도하고서야 절감할 수 있었다.   공직자들의 ‘탁상행정’을 신날하게 비판만 했지 정작 책상머리에서 자판기를 두드리며 각종 부조리와 불합리를 읊어대는 ‘탁상보도’에 젖어 있었음을 인지하지 못했다.   세계적 수준의 술기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처우에 지원자까지 줄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외과. 그럼에도 지역에서 수 십년 동안 묵묵하게 ‘수술’ 외길을 걷..
    • 국립중앙의료원 술자리 파문과 복지부 외면
      고재우기자 2021-07-20 05:5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수첩] 벌써 두 달이 지났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의 저녁 술자리 파문 관련 후속조치 말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됐던 지난해 12월 8일 저녁. 정부는 물론 국민들도 초긴장 상태인 분위기와 다르게 정기현 원장은 이날 밤 일부 직원들과, 그것도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마련된 모듈병상 3층에서 간부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본지는 뒤늦게 제보를 받아 감염병 치료현장에서 이뤄진 국립중앙의료원 수장의 일탈을 고발했다. 정 원장이 참석했던 술자리가 열린 ‘시간’과 ‘장소’가 부적절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모듈병원 책임자의 해명을 근거로 ‘음주진료&..
    • '갑질·부정적 이미지 의사, 신뢰·믿음 회복 노력 절실'
      백성주 데일리메디 취재팀장 2021-07-19 08:5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환자가 끊이지 않던 병·의원이 이전하거나 내부 수리를 한다고 하면 약국이 먼저 걱정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린다. 소위 의료기관 지원비 때문이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 또는 의사들의 상식을 넘는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약국을 상대로 각종 비용 대납을 요구하는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면서부터다.   명목도 회식비, 인테리어비 등 다양하다. 임대료와 관리비를 대신 내달라는 병원 요구로 약사가 매달 수백만원씩 입금하는 곳도 있다.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처방전으로 조제하며 운영되는 약국에선 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약사들의 입장이다. 약사들의 생계가 걸린 일이기에 의사의 갑질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   불법 리베이트의 핵..
    • 20~30대 젊은층 우울의 늪 '코로나 블루' 경보
      오주영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1-07-18 21:20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블루’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경우 정상적인 삶을 위협하고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각각 30.0%,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젊은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의 도움말로 코로나블루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노년층보다 코로나 블루 타격감 큰 청년층 코로나 블루는 전 연령층이 겪는 문제이지..
    • '돌발성 난청, 뇌종양 발생 전조 증상 일수도'
      김영호 교수(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2021-07-14 10:46
      귀에서 갑작스런 이명과 함께 난청 증상이 찾아오는 돌발성 난청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돌발성 난청은 단순한 이명이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다 뒤늦게 발견되면 회복이 어렵고, 드물게는 뇌종양 등 뇌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정의된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느껴지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들고, 때때로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돌발성 난청은 대개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중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연간 유병률은 10만 명 당 5~..
    • 수술실 CCTV 설치와 의사 방어권
      박대진 데일리메디 취재부장 2021-07-12 09:0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소설 ‘삼국지연의’에는 후한시대 명의(名醫) 화타가 관운장 어깨의 화농 된 부분을 제거하는 장면이 나온다. 소설은 관우가 태연히 고통을 이기는 장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외과의사들은 뛰어난 수술 기법과 위생처리 능력에 주목했다. 수술의 효시(嚆矢)를 그 장면에서 찾으려는 노력 역시 맥을 같이 한다.   수술은 해박한 해부학 지식은 물론 해당 질병에 대한 이해, 마취, 지혈, 소독 등이 완전해야 가능한 현대의학의 결정체다. 이후 수술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을 살리며 근대의학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왔다. 그 기간 동안 비약적인 술기 발전이 있었고, 더 많은 생명을 지켜냈다. 최근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이 뜨겁다. 인천..
    • 올해 건강검진, 미리 미리 챙기세요!
      최원준 교수(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2021-07-05 05:07
      올해 만20세가 된 대학생 김정준 씨. 김씨는 올해 처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 같고 또 건강검진 시 비용이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졌었다. 하지만, 올해 만20세가 된 친구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고 해서 수검자가 적은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기로 예약을 마쳤다.    김 씨는지난 5월초 이뤄진 검진에서 가족력이 있는 고혈압에 주의해야 하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활동량 감소로 운동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의료진에게 받았다. 이에 김 씨는 이제부터라도 음식의 간을 싱겁게 하고, 홈트레이닝을 통해 운동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씨가 받은 모든 검진과 의료진 상담은 모두 무료..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FDA 승인 의미
      이재홍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 2021-07-04 18:27
      [특별기고] 2021년 6월 7일은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 역사에 큰 획이 그어진 날이다. 미국 바이오의약품 회사인 바이오젠에서 개발한 ‘아두카누맙’이 우여곡절 끝에 까다로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이다. "알츠하이머병 약(藥) 개발 흑역사 마침표 찍은 이정표"  이 약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로서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에 쌓인 아밀로이드 덩어리를 제거해주는 작용 기전을 갖는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고 진행시키는 주범을 제거한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약은 종전의 ‘아리셉트’ 같은 증상 개선제와 달리 병의 경과를 바꿔주는 최초의 D..
    • 권력자들 입법 만행 '수술실 CCTV' 설치
      장성구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2021-07-04 17:46
      [특별기고] “이런 글을 써야 하나” 의구심을 갖고 망설였다. 그런데 정도를 한참 벗어난 모습에 ‘불의를 보고 외면하면 더 이상 선비가 아니다’라는 옛 성현의 말씀이 생각났다. 그러나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니 치미는 분노에 마음이 떨리고 깊은 자괴감에 빠졌다. 어쩌다 의사, 그것도 수술을 주로 하는 사람이 돼 예비 범죄자요, 감시 대상이 됐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아뜩해진다. 전 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시행되는 일이 없는 수술실내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논란 때문이다. 처음에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적 사행성의 저급한 입법안으로 치부했고, 그래도 입법부인데 국회에서 이 정도는 걸러지겠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논의되는 모습은 마치 ..
    • 안면혈관기형 - 흔한 안면정맥기형을 중심으로
      서대철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2021-06-27 18:29
      [특별기고] 안면혈관병변은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구분된다. 혈관종은 어린 나이에 많이 나타나고 분류가 복잡하므로 금번 설명에서는 제외한다. 안면혈관기형은 침범하는 혈관 형태에 따라 모세혈관, 임파선, 정맥 및 동정맥 기형 등으로 구분한다. 이들 중 상대적으로 흔하면서 치료 효과가 높은 정맥기형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정맥기형은 안면두경부 혈관기형의 약 40%를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1동정맥기형이 동맥과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혈류 속도가 빠른 병변 (high flow lesion)인 반면 정맥기형은 느린 병변(slow flow lesion)이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며 미용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큰 문제가 없어 평생 잘 지낼 수도 있으나 눈 또는 ..
    • 올해 '금연 목표' 실천 결과 어떠한지
      서민석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2021-06-27 17:52
      2021년도 어느새 절반에 다다르고 있다. 눈 깜짝할새 벌써 6월 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올해 역시 정신없는 한해지만, 올해 초 세운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음을 다잡을 때다.    매년 새해가 되면 가족 건강과 화목, 자녀 교육, 결혼, 직장 등 소원을 빌고 목표를 세우게 된다. 체중 관리, 금주나 절주, 연애, 사업, 대인관계 등 개인에 따라 목표는 제각각이다. 물론 흡연자라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금연 역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금연 계획을 세우고 금연클리닉을 찾거나 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금연이 좋은 이유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연 자체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가장 훌륭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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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대한기도관리학회 회장 정용훈(중앙대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기부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 선출 고려대 의대 교우회장 장일태 연임-자랑스런 호의상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민병준 박사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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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한범기 연세신경과의원 원장 부친상
    • 안효일 안치과의원 원장 별세-안시현 안치과의원 원장 부친상-조혜진 어니스트여성의원 원장 시부상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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