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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K드라마 그리고 'K닥터스'
      조재형 교수(미국 시다사이나이 메디컬센터 심장내과) 2022-04-24 18:17
      [특별기고]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미국에서 의사생활을 하고있는 필자는 환자를 보거나 미국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할 때, 종종 K팝이나 K드라마에 대한 칭찬을 듣는다. 미국에서 ‘BTS’나 ‘블랙핑크’ 팬이라고 이야기하는 환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 팬이라고 하는 사람, ‘오징어 게임’ 에서 나온 깐부를 어설픈 영어로 발음하는 친구를 만나면 K팝과 K 드라마 달라진 위상을 느끼며 한국인로서 우쭐하기도 한다.K팝과 K드라마는 지난 10여 년간 눈부신 성장을 했다. 미국에서 넷플릭스로 K드리마를 즐기는 나에겐 정말 반갑고 또 자랑스런 일이다.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한 BTS가 한국어 앨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영어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미국 시상식에서 상을 탄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BTS ..
    • 병협 63년 역사 첫 인수위원회 '불편한 진실'
      박대진기자 2022-04-21 11:1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수첩] ‘인수위원회’. 근래 언론 지상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다. 정권 이양기인 만큼 새로운 권력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당연지사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의 재정, 인사, 조직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위원 구성부터 의제에 이르기까지 세간의 관심은 한 달 넘게 인수위를 향하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선거로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는 특별기구다.   처음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만들어진 건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다.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되고 처음으로 ..
    • '헵세라 철수, 제약사는 약(藥) 바꾼 환자들 고려 필요'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22-04-18 05:57
      최근 B형간염 치료제 ‘헵세라’가 단종 수순에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소식을 듣자마자 걱정을 감출 수 없었다.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인 수많은 환자들은 어쩌란 말인가.   오리지널은 아니더라도 제네릭(복제약)이라도 복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네릭마저도 이번 달 대거 허가가 만료되면서 시장에서 물러나는 모양새다.    아직 10여개 회사가 헵세라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들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 철수를 결정할지는 미지수다.   헵세라는 아데포비어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로, 이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약이다. 헵세라 출시 이전에는 ‘제픽스’로 알려진 라미부딘 성분 제제가 치료의 핵심..
    •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 치료 어려움 겪어'
      나경세 교수(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4-18 04:55
      우울증은 환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대표적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한해에만 약 80만명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다. 우울증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씩 증가해 2019년 한해 동안 약 80만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이상 지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코로나블루’ 현상을 감안하면, 우울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는 예견된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우울증 환자 가운데 여러 차례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를 ‘난치성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여러 조사 결과 및 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30%는 난..
    • 대한간호협회 9년 최장기 집권 신경림 회장
      임수민기자 2022-04-14 06:0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39대 회장선거를 4달 연기해 내년 2월 진행키로 결정했다. 지난 38대 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8달 이상 지연됐던 점을 고려하면 회장선거는 기존 계획보다 1년 정도 연기된 것이다.  이로써 현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장장 9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 협회 최장기 회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정인 한 명이 9년 동안 수장 자리를 지키며 장기적으로 협회를 이끄는 일은 대한의사협회 등 타보건의료 직능단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지난 16, 17, 18, 21대 회장으로 8년간 지도자로 활동한 김모임 회장 이후 최장기 집권이다. 신경림 회장은 지난 제31대 간호협회 부회장 및 제3..
    •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청력 손실 초래할 수 있다'
      최윤형 교수(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2022-04-10 18:51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청력손실(난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오염 물질을 흡입함으로서 체내 산화스테레스가 증가해 청력손실을 유발하는 것이다.   청력손실(난청)은 감각계질환 중 가장 유병율이 높은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6.1%(약 4억4600만 명)가 청력손실을 갖고 있다고 보고된다. 청력손실은 달팽이관(cochlea) 손상으로 발생하는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독립성 및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와 소음 노출로 알려져 있는데 고령화 현상과 이어폰 사용이 잦은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청력손실 환자는 2012년..
    • '삶의 위대함은 존엄한 죽음으로 완성된다'
      박중철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2022-04-09 06:55
      [특별기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부속병원 이식전문 외과의사인 폴린 첸은 어느 날 의과대학 동기인 에리카의 전화를 받는다. 에리카는 폴린에게 하소연했다. “그 의사는 딱 한 번 죽음에 대해 우리와 의논했어. 그 다음에는 아빠에게 어떤 처치를 할지에 대한 이야기뿐이었지. 우리는 죽어가는 환자를 돌보는 데 왜 이렇게 서툴까?” 그의 아버지는 간암 말기환자였는데 죽음에 임박해서야 담당의사는 그를 불러 그 사실을 전했다고 했다.   폴린 첸의 ‘나도 이별이 서툴다’라는 책에 있는 내용의 일부다. 에리카도, 그의 아버지를 돌보는 담당의사도, 폴린도 모두 의사다. 의사의 사명은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불행히도 영원히 살..
    • 단순한 수가 타령 아닌 정형외과 의사들 '답답함'
      한해진기자 2022-04-05 20:37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수첩] “할수록 적자인 구조다. 그렇다 보니 아예 수술 건수를 제한하는 병원도 있다.”   최근 만난 대한정형외과학회 김명구 회장의 토로다. 경증으로 분류되는 수술을 하면 중증도가 줄어들고, 적자를 면키 어려우니 병원 입장에서는 수술을 만류시키고 있다는 충격적인 전언이었다. 비단 해당 사례뿐만 아니다. 지역 모 공공병원에서는 아예 수술하는 의사에게 ‘그렇게 열심히 수술 안 해도 된다’는 충고를 하며 눈치 아닌 눈치를 주고 있다. 수술은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기 때문에 외래진료만 하고 월급을 받아가는 게 병원에게 이익이 된다는 논리다.   그나마 ‘비급여로 살만하다’는 개원가의 사정 역..
    • 한국에 많은 '희귀신경혈관질환'
      서대철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 임상과장 2022-04-04 11:50
      [특별기고] 희귀질환이란 일반적으로 환자 숫자가 2만명 이하인 질환이다.(2015년 보건복지부) 이들 질환들은 발병이 드물기 때문에 진단상 어려움으로 인해 유병률을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암, 심장질환 및 뇌졸중과 더불어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헬프라인(Helpline) 이라는 웹사이트에서 1000개가 넘는 희귀질환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https://helpline. kdca.go.kr/).    희귀질환에 포함될 수 있는 희귀신경혈관질환은 상대적으로 산정 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발생 빈도가 적고 진단 및 치료가 어려워 환자에 대한 진단 자료 및 빈도가 정확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n..
    • 환자의 마지막 뒷모습
      공문규 교수(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2022-04-04 07:30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에 고개를 든다. 연구실 창밖으로 지난 여름 뜨거웠던 더위의 흔적을 지우려는 듯 가을비가 조용히 내리고 있다. 창문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좋아 한동안 귀기울여 듣는다. 10월 초.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쌀쌀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이다. 찬란하고 뜨거웠던 봄과 여름의 열정을 뒤로 하고 차가운 침묵의 계절을 향해 한걸음씩 짙어져가는 가을. 빗소리를 한동안 듣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한편으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서글픔 같은 것이 조용히 가슴 속으로 스며든다. 여름이 떠나가는게 아쉬워서일까? 문득 머리 속에 나를 떠나가는 한 사람의 뒷모습이 떠오른다. 돌아서서 진료실 문을 나가던 그 사람의 등과 어깨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그려진다. 그 환자를 만났던 때도 이맘때..
    • 새 정부 용산 시대와 용산 터줏대감 대한의사협회
      고재우기자 2022-03-28 11:3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추진 중이다. 공교롭게도 용산은 지난 수 십년 동안 대한의사협회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974년 4월 용산구 이촌동에 터를 잡은 이래 현재 임시회관으로 사용 중인 건물, 오는 5월 준공될 신축회관까지, 반세기 가까운 시절을 용산에서 보냈다. 그 용산에 윤석열 당선인이 온다. 그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반려견을 산책을 시키는 등 국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만남의 광장이 될 것”이라고 공언한 것처럼 산책하던 대통령과 의협회장이 조우하는 것도 꿈만은 아닌 상황이다.   요컨대 대통령과 의협회장 간 ‘물리적 거리’는 전례 없이 가까워..
    • '내분비질환, ‘흑색가시세포증' 유발 원인 가능성'
      안혜진 교수(경희대병원 피부과)·김도현 교수(경희대병원 소청과) 2022-03-28 05:20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접히는 신체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새까맣다면 먼저 체중계에 올라서 볼 필요가 있다. 비만에 의한 내분비질환이 발병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는 멈춰있는 기관이 아니다. 관련 세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이런 가운데 몸에 염증이 있으면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는 것처럼 내과적 질환이 결국 피부증상으로까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염증 질환에는 '흑색가시세포증'이 있다. 신체 내 접히는 부위 색소 침착과 사마귀 모양의 피부 비대 병변을 특징으로 한다. 겨드랑이를 비롯해 목덜미, 사타구니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인 색소..
    • '새 정부 출범, 미래 세대에게 희망 주는 결실을'
      강청희 한국보건의료포럼 대표 2022-03-28 04:55
      지난 3월 9일 시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국민의 선택은 정권 교체였다. 새로운 정부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게 됐고, 지금은 인수위원회가 그 준비를 위한 활동 중이다. 보건의료계에 몸담고 활동하면서 정권 교체 시기마다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해 달라고 하면, 사실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이미 정치 철학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을 만들고 설계를 마친 공약을 내놓고 선거 승리를 맛본 정권에 대해 시행도 않은 정책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도 맞지 않고, 새로운 의견을 받아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기간 보건의료 공약을 되돌아보면, 크게 달라지는 특별한 정책은 보이지 않고 이미 보건복지부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행하거나 밑그림을 ..
    • '뇌종양, 두개골 열지 않고도 좋은 치료 결과 가능'
      윤완수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2022-03-21 05:16
      뇌종양은 ‘뇌(腦)’라는 미지의 영역에, 또 다른 미지의 질환인 ‘종양’이 발생하는 병이다. 그러나 알려진 두려움에 비해 그리 익숙한 질병은 아니다. 다른 종양에 비해 유병률도 낮고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이다. 실제 2019년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뇌종양의 조유병률(인구 10만 명 당 유병자수)은 25.2명으로 흔히 알려진 갑상선암(900.2명), 위암(621.3명), 대장암(544.9명), 유방암(504.7명)보다 크게 낮다.   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내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양성과 악성을 모두 포함하는데, 양성에는 뇌수막종, 뇌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등이 있고, 악성은 악성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 등이 포함된다. ..
    • '실손보험의 공보험화 논의 시점 도래'
      김성주 회장(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2022-03-20 16:36
      [기고]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적자 원인으로 늘상 소비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문제 삼는다. 자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입자들이 무분별하게 의료쇼핑을 하는 탓에 손해율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보험상품 개발 당시 예견하지 못한 책임을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는 비겁한 행태다.   보험사들은 자구책을 마련하기 보다 ‘보험료 인상’이라는 손쉬운 카드를 꺼내거나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 타도록 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실손보험 시장은 왜곡된 상태로 성장하며 보험회사와 가입자 모두 각각의 피해로 고통 받는 ‘계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도 실손보험 누수를 가입자의 의료쇼핑과 병원들의 과잉진료에 ..
    • '공시(公示)' 악용, 그리고 제약바이오업체 도덕성
      양보혜기자 2022-03-19 06:5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수첩] 제약·바이오 업종은 유독 '정보 비대칭'이 큰 산업이다. '정보 비대칭'은 시장에서 쌍방이 보유한 정보에 차이가 있는 현상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정보가 많은 쪽을 정보 우위, 반대는 열위에 있다고 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의 임상 결과, 기술이전 계약 등에 관한 정보가 워낙 전문적이고 폐쇄성이 강해 투자자들은 늘 경영진에 비해 정보 열위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정보의 진입장벽을 조금 낮추고,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들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안전장치 중 하나가 '공시(公示)'제도다. 사업 내용이나 재무 상황, 영업 실적 등 기업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려 투자자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한 주식 가격 및 거래 ..
    • 여성 건강을 위한 세대별 주의해야 할 질환
      강진우 원장(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2022-03-13 20:20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 권리 향상을 위해 1977년 UN이 공식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인정됐다. 현재는 여권 신장을 넘어 여성의 건강한 삶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성 지위가 점차 높아지고 사회활동도 활발해졌지만 육아나 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작 본인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 여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대별 주의해야 할 여성질환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2010년 2만8251명에서 2020년 13만6334명으로, 11년 만에 약 5배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여아 8세 미만, 남아 9세 미만에 2차 ..
    • '시름 깊은 병원들 보듬는 의료정책 필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2022-03-10 13:02
      [특별기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결정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의료전달체계 왜곡, 필수의료체계 위기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선에서 의료계는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고, 또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특별기고를 통해 의료계 양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수장들의 목소리를 '새 대통령에 바란다'는 형식으로 게재한다.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은 일상이 됐다. 백신이 개발되고 3차, 4차 접종까지 이뤄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코로나19와의 사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비중은 ..
    • '전문가 의견 반영 의료정책과 소신껏 의술 펼치는 진료환경'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2022-03-10 06:29
      [특별기고]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결정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의료전달체계 왜곡, 필수의료체계 위기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선에서 의료계는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고, 또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특별기고를 통해 의료계 양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수장들의 목소리를 '새 대통령에 바란다'는 형식으로 게재한다.   혼란과 격변의 시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선택으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 의료계를 대표해 축하드린다. 국정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하지 않은 게 없겠으나, 보건의료의 경우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
    • '디지털 병리 등 병리과 역할 확대되고 중요해져'
      전선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리과' 2022-03-07 05:18
      [특별기고] 내과를 비롯해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피부과, 신경과 등은 병원을 가면 흔히 접할 수 있는 임상과들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진료 현장에서 병리과 의사를 만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직접 진료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어떤 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죄 현장 증거를 통해 용의자를 찾는 일을 임상에서 한다면, 수집된 증거를 분석하고 판독해 진범이 누구인지 밝히는 일은 병리과 역할이다.   또 검사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여러 임상과 의사들과 환자가 함께 상의하는 다학제 진료에 있어 병리과 의사도 참여해 환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병리학(病理學)을 뜻하는 &..
    • 국내 암 사망률 2위 간암 원인과 치료
      이현웅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2022-03-07 05:14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 가운데 하나다. 2020년 우리나라 간암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20.6명으로 폐암 사망률 36.4명 다음으로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했다. 5년 생존율도 약 30% 정도로 낮으며, 재발률도 약 70% 이상으로 높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의 총 사망률 중 약 13.6%는 간염 또는 간경변과 관계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기 발견과 의료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두려운 암으로 꼽히며, 전조 증상이 없어 ‘침묵의 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간암은 간에 아무런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간암 환자는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만성 간 질환을 가진 환자다.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성 간염..
    • 시작부터 삐걱대는 PA(진료지원인력) 제도화
      임수민기자 2022-03-04 18:07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수첩]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의료계에서 오랜 논쟁을 빚어온 PA(진료지원인력) 제도의 합법화가 본격적인 공론화 장(場)에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기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 실시 후 업무기준을 공개하고,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에 나섰다.   하지만 업무기준안에 유관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발표한 복지부 주장과 달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 등 의료계는 즉각 다른 반응을 밝히며 갈등 양상을 보였다.   우선 PA 중심에 있는 간호사를 대표하는 대한간호협회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간협은 “복지부 업무기준안을 토대로 시..
    • '디지털 치료제, 의료기관 공급 전(前) 적정수가 책정'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DTx실 이사 2022-03-02 11:08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 시장은 지난해 2680억 달러(약 319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6570억 달러(약 783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만큼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축 중 하나인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가 국내 의료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치료 시설 또한 축소되면서 디지털 치료제 필요성과 활용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nbs..
    • 극심한 다이어트가 원인? 탈모 8가지 오해와 진실
      유박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2022-02-28 05:10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여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유전적 소인과 안드로겐이라고 하는 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 유전적인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서 DHT라고 하는 성호르몬이 작용하여 모발을 점점 짧고 가늘게 변화시키면서 생긴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서서히 진행하며, 남자는 대개 앞머리선이 M자로 천천히 올라가고 정수리 모발이 줄기 시작해 앞과 윗머리가 적어지거나 소실되어 흔히 말하는 대머리로 진행된다. 여자는 대개 앞머리선은 유지되며 앞부터 정수리 부위까지 모발이 점점 가늘어져 속이 들여다보이는 양상을 보인다.   피부과 진료로 정확한 탈모 진단 필요   탈모는 치료해서 회복될 수 있는 다시 말해 모발이 다시 날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와 한번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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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대한기도관리학회 회장 정용훈(중앙대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기부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 선출 고려대 의대 교우회장 장일태 연임-자랑스런 호의상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민병준 박사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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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설정곤 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장모상
    • 이성훈 前 JW중외제약 부회장 별세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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