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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명절, 스트레스 유발하지 않는 현명한 대화법
      한규만 교수(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9-04 16:46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왕래하기도 어려운 요즘, 많은 사람들이 명절에 만나는 일가친척들과의 대화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대화 주제로는 취직, 연봉 등 직장 관련 질문이나, 결혼, 연애, 출산과 관련한 사적인 질문들을 가장 많이 꼽는다.이처럼 명절 스트레스 상당 부분은 민감한 대화 주제와 직설적인 대화법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명절 이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가족 및 친지 간에 정(情)을 돈독히 하는 명절 취지를 살리기 위한 '스트레스 유발하지 않는 명절 대화법'을 소개한다."가족 간 대화에도 지나친 사적 간섭 자제 등 지켜야 할 선  있다"한국 사회에서는 명절 때 직설적인 방식이나 민감한 화제로 대화를 시작해 ..
    • "대웅제약, 데스벨리 극복하고 신약개발 성과"
      이상엽 대웅제약 홍보팀장 2022-09-04 16:30
      창업 기업이 일정 규모 이상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간을 뜻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는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존재한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에 있어 ‘데스밸리’란 전임상시험(동물실험) 성공이 임상시험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이러한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가시적인 신약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혁신 신약 개발 박차그중에서도 대웅제약은 적극적인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파트너와 함께 성공하는 것(Win-Win)을 중요시하며, 연구 개발 초기부터 상품화까지 함께하며 성공의 열매를 공유하고 동..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어떻게 되나
      강창원 대한내과의사회 보험부회장 2022-08-28 18:00
      [특별기고] 급속한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우리나라 사회,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건강보험재정 중 만성질환 진료비는 2003년 26.8%에서 2007년 32.9%, 이후 2019년에는 40%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노인 진료비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노인 진료비는 2016년 38.7%에서 2017년 39.9%, 2018년 40.8%, 2019년 41.4%, 2020년 43.1%, 2021년 43.4%로 계속 늘고 있다. 생활 환경 변화, 비만율 증가, 인구 고령화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등은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혈압·당뇨 환자 증가보다 이로 인한 진료비 증가 속도 더 가파른 실정"문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증가보다 이로 인한 진..
    • "관심 높아지는 뇌동맥류, 파열前 발견·관리 중요"
      고준석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2022-08-28 17:24
      최근 뇌출혈로 인한 유명인의 잇따른 사망으로 뇌혈관 질환에 대한 국민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파열 시 초기 사망위험이 30%에 달한다. 더욱이 생존한다고 해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그 위험성을 더욱 강조할 수 밖에 없다.뇌동맥류는 뇌 속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일으키게 되는데, 생명을 위협하고 생존하더라도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져 있진 않지만 선천적인 혈관벽 질환, 혈관 손상을 일으키는 대사 질환 및 생활습관(특히 고혈압과 흡연) 등이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다.뇌동맥류는 파열하면 사망률이 50%..
    • 대전협 회장 도전 통해 느낀 '의료계 현안'
      주예찬 전공의(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2022-08-26 10:59
      [특별기고] 현재 의료계에 수많은 현안이 있다. 하나에만 집중해도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심지어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 도중에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태가 터져서 필수의료 문제가 불거졌다. 문제 위에 또 새로운 문제가 수시로 쌓인다는 느낌이다. "여러 많은 과제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공공의료(의대)" 그러나 이 가운데 중요한 현안을 딱 하나만 짚어내면 단연 공공의료, 소위 '공공의대' 문제를 꼽겠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에 비유하고 싶다.지난 2020년도 당시에 더 이상은 물러날 수 없는, 그러한 지점에서 의사 총파업 및 전공의 단체행동이 있었다. 만약 공공의대 설립 및 의사증원이 현실화됐다면 의료계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을 것..
    • "필수의료, 나무 아닌 숲 보는 계기 됐으면"
      임수민 기자 2022-08-23 19:24
      [수첩] 최근 필수의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전에 없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시설과 인력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지만 수술할 수 있는 의사가 없어 타병원으로 전원 후 숨진 사고는 대한민국 필수의료 체계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줬다.해당 간호사는 당시 ‘뇌동맥류결찰술(Aneurysm clipping)’을 받았어야 하는데, 공교롭게 수술이 가능한 의사 2명 모두 자리를 비워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고, 불행하게도 숨을 거뒀다.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반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이 사건을 두고 의료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중증 환자 치료 시스템의 안타까운 실상이라고 ..
    • 적절한 치료 받으면 회복되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이아라 교수(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8-21 18:43
      우울증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를 주요 증상으로 감정 및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반면에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누구나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는 의미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린다. "우울증 환자,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 수는 약 91만명으로 2017년에 비해 33% 늘어났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신체 질환처럼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주위의 도움을 받기 쉽지 않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기질적, 환경적, 유전적 요인을 든다. 최근까지 밝혀진 신경내분비학적 이상 요인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과활성화가 ..
    • '취약계층 공공의료 확충·강화' 환영과 우려
      최선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인천재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2022-08-15 19:54
      서울시는 지난 5월 취약 계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공공의료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민관 공공의료협력체계 마련’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서초구 원지동에 서울형 공공병원을 건립해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기고, 서남권에 장애인 치과병원 추가 건립, 보라매병원 내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서남병원 종합병원 기능 강화 및 은평병원 현대화, 서북 병원은 결핵 환자 지원과 치매 어르신 특화병원으로, 북부병원은 호스피스와 노인전문 재활요양병원으로, 동부병원은 노숙인 등 취약 계층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특화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
    • "50세 이하도 '젊은 오십견' 발병 주의"
      권지은 교수(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2022-08-15 19:45
      흔히 50세 전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십견’.어떤 이유로든 어깨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겨 운동 범위 제한이 생기는 질환이다. 동결건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린다. 근래에는 50세 이전에 오십견이 생기는 ‘젊은 오십견 환자’도 부쩍 증가하고 있다.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지만 어깨를 다치거나 손이나 손목, 팔꿈치를 다친 후 생길 수도 있다. 고정 치료 등으로 팔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어깨 운동 범위가 줄어들면 오십견 발병이 가능하다. 오십견은 당뇨·갑상선 등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질환을 앓고 있다면 오십견이 생길 확률이 높다. 또 유방암 환자에서는 약 60%에서 오십견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오십견은 일상생활에서 환자가 ..
    • 권력의 곁불, 그 위험천만함
      장성구(경희대학교 명예교수) 2022-08-08 06:35
      [특별기고] 남자로 살면서 가장 불행한 경우를 묻는다면 백인백색의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거세된 남자로 사는 것 만큼 불행한 삶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감히 이런 상황은 상상도 못했기에 ‘남자의 삶 속에 불행’을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예 포함되지 않았을 것이다. ‘거세된 남자가 무슨 남자냐’라고 항변한다면 할 말이 없다. 남자로 태어났으니 남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조물주가 인간의 성을 ‘男’과 ‘女’로 구분한 원칙으로도 남자가 옳다.어쨌든 남자로서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거세된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지만 부모들의 자의적 결정에 의한 희생이다. 다시 말해 대역죄를 지어 형벌로서 거세를 당하는 궁형(宮刑)과는 거세의 동기가 확실히 다르다.과..
    • 여름철 혈당 조절 잘안되는 당뇨병 환자 '더위 나기'
      남지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2022-08-07 21:50
      당뇨병 환자 중에는 여름철만 되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분들이 많다.이는 대부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식습관 변화와 운동량 감소, 여름 휴가 등으로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약물 순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특히 평소에는 식이요법을 잘 해오던 환자도 여름철이 되면 입맛이 없고 날씨는 덥다 보니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식사를 대신해 당도 높은 과일이나 옥수수, 떡 등의 간식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즉,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입맛이 없더라도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탈수를 막기 위해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갈증이 날 때 이온음료나 탄산음료 등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증가한다."입맛 없어도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평소보다 물 더 많이 마시는게..
    • "지역 특성 맞는 중증환자 이송체계 마련, 구축 시급"
      노영선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센터장 2022-08-07 21:38
      매년 약 1천만 명이 전국 400여개 응급실을 방문한다. 그러나 24시간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는 전국 약 70여개로 제한돼 있다. 응급실에서는 환자에게 초기 처치 후,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해당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중증환자의 병원간 이송이 발생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국내 응급환자 중 병원 간 이송을 경험하는 환자는 전체의 10~15% 정도로, 외국에 비해 약 두배 정도 많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해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병원 간 이송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를 병원 간 이송할 때는 이송 중 환자 상태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도로 위 흔들리는 구급차 내..
    • 극심한 통증 동반 여름철 대표질환 '요로결석'
      박창면 교수(대전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2022-07-31 15:08
    • "특수의료장비 개정안, 전달체계 붕괴 더 가속화"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 2022-07-31 14:50
      [특별기고] 최근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CT 100병상, MRI 150병상이 필요로 하고, 자체 보유 병상이 부족한 의료기관의 공동 활용 병상 규정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이 논의됐다. 오늘날 CT와 MRI는 의료기관의 보편적인 필수 진단 장비다. 지역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검사 후 의학적 소견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의료 접근성 향상을 대표하는 의료기기다.이 때문에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이유로 의원급 의료기관과 일선 지역 중소병원의 진료권을 제한하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깊은 자괴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현행 공동 활용병상 개선방안의 필요성에 일부 공감하지만, 동(同) 개정안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
    • "인보사·신라젠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규제 완화"
      정형준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원진녹색병원 재활의학과장) 2022-07-25 05:58
      [특별기고] 새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경제정책 기조가 한층 더 기업친화적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이익을 높이고 낙수효과 등으로 경제전반을 체질개선하겠다고 대통령이 직접 밝히면서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문제는 여타 기업이나 개발사업 규제 완화와 달리 보건의료산업 규제는 애초 성격이 다르다. 제약이나 의료기기 산업만 보면 규제는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인 동시에 엄밀한 효용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국내에서 먼저 규제를 완화해 허가해도 해외에서 외면받는다면 실제 경제 효과가 있을리 없다. 최소한 미국이나 유럽 규제 기준에 맞춰져 있는 약품이나 의료기기만 채산성이 있다는 이야기다.이런 상식적인 이야기가 그간 하나..
    • "망막박리 20대 환자 증가, 방치하면 시력 상실"
      한정우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교수 2022-07-24 17:19
      25세 대학생 김 某씨는 최근 눈앞에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 같고 빛이 번쩍거리는 증상을 느꼈다. 하지만 일시적이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하지만 점차 눈이 잘 안 보여 안과를 찾은 김씨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망막은 안구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한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한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눈앞에 점이나 하루살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다.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커튼을 칠 때처..
    • "글로벌 혁신신약 탄생 위해 우수과제 선택·집중 필요"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R&D본부장 2022-07-24 17:01
      국내 신약개발이 양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지난 2월부터 약 한달간 자체 조사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자료를 취합한 결과 360개 기업 및 기관에서 1833건의 신약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산업계(기업)는 물론 대학교와 연구소, 그리고 병원까지 포함한 수치다. 산업계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 1337개로 가장 많았고, 학계(439건), 연구계(30건), 병원계(25건) 순이었다.물질 유형별로는 저분자가 가장 많은 579건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항체 ∙ 재조합 단백질 ∙ 펩타이드 물질을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이 410건, 유전자(핵산∙바이러스, 유전자변형, 줄기세포 등) 연구개발이 349건으로 뒤를 이었다. 천연물과 백신은 ..
    • "간병 문제, 누구에 돌팔매를 던질 수 있나"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이사 2022-07-18 11:21
      [특별기고] 얼마 전 ‘남양주 요양병원 간병인 학대 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게 해당 사건은 ‘간병인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임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 인터뷰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해당 뉴스는 요양병원 간병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도 후 기자는 ‘간병제도 공백, 요양보호사와의 차이점’ 등 인터뷰 내용이 어렵고 분량 문제로 편집됐다며 양해를 구했다.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문제 대부분은 간병과 관련돼 있다. 간병인 개인의 일탈이 문제일까. 언론에 노출되는 것처럼 요양병원이 문제일까. 안타깝지만 간병인 개인 혹은 요양병원에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요양병원 간병은 업무와 책임 범위가 없는 특이한 구조다. 요양병원 간병은 합법..
    • 의협, 비대면 진료 '개척자' 아닌 '길잡이'
      한해진 기자 2022-07-18 10:5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수첩]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의료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의사협회에 따르면 정보의학전문위원회는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의학정보원 설립, EMR 인증, 의료플랫폼 구축, 공적 전자처방전 등에 관한 업무를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정보와 관련한 정부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협의 방침은 고무적인 변화다. 의협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는 반대를 내세웠다. 전화처방이 시작된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도 환자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지난해 말에도 의협은 "합리적 검토 없는 원격의료 및 비대면 플랫폼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며 당시 ..
    • 보건의료기관 이동 접근성과 이동 수단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2022-07-18 05:18
      서구 사회에서는 의료 접근성에 대해 장애가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을 둘러싼 환경들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접근으로 이어져 왔다. 서구 사회 역사를 봤을 때 우리는 아직까지 1970년대 상황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의료 접근성 부분에서는 당사자 분들이 접근하고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발달장애 자녀, 지적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많이 만난다. 이 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가 내 아이가 자폐 판정이 됐을 경우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과장된 재활치료 정보를 갖고 오신 분들도 있고, 때로는 그로 인해 사기를 당하신 분들이 많다. 적절한 치료라는 게 무엇이고, 어떤 환경 속에서 지원..
    • "턱관절 질환, 수술까지 필요할까? 심리·물리치료 등 다양"
      최병준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2022-07-18 04:53
      최근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소리, 턱관절과 연관돼 발생하는 두통 및 턱관절 동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턱관절 장애’로 알려진 해당 증상은 10대에서 30대로 갈수록 빈도와 심도가 증가한다.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뼈가 만나면서 저작·발음 등 턱 운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여기에 질환이 생기면 턱이나 귀 앞 부위에서 소리만 나다 점차 진행돼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상태까지 이른다.턱관절 장애는 흔하게 나타나며 곧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에 가볍게 여겨 진단을 받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턱관절 부위 통증은 크게 턱관절을 구성하는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관절성 통증’과 턱관..
    •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노인 예방접종 중요"
      김윤정 교수(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2022-07-11 07:40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2040년 인구전망’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0년 815만 명에서 2025년 1000만 명, 2035년 1500만 명을 각각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16.1%에서 2025년 20%, 2035년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불과 3년 후 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뒤 고령화 속도가 더 가팔라져 13년 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30%를 훌쩍 넘는다는 전망이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한다. 이러다 지하철 일반석과 노약자석 위치가 바뀌겠다는 웃지 ..
    • "메가 펀드 특별법, 민간 신약개발 투자 위한 방아쇠"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겸 상근이사 2022-07-10 17:50
      전 세계 의약 연구개발(R&D) 투자를 살펴보면 혁신 신약 개발에 수천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평균 10~15년과 3조원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과정 상 제품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 임상 1상을 비롯해 2상, 3상, 4상 시험이라는 특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약 1만 여개 후보물질 중에서 1개가 신약으로 개발될 정도로 투자 위험이 매우 크다. 반면 현재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양적 부족과 질적 저하가 동시에 우려되고 있다. 글로벌 신약 5개를 목표로 한다면 최소한 2000여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임상 신약 파이프라인은 300여 개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대부분 기존 ..
    • 하루 3700명 남성이 병원을 찾는 '전립선비대증'
      최중원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2022-07-09 06:28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 한 크기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 길을 좁게 만들며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노화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어난다.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증상은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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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대한기도관리학회 회장 정용훈(중앙대광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기부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운영위원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300만원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 선출 고려대 의대 교우회장 장일태 연임-자랑스런 호의상 서유성 순천향대중앙의료원장·민병준 박사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선출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 신임 회장 강모열(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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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한범기 연세신경과의원 원장 부친상
    • 안효일 안치과의원 원장 별세-안시현 안치과의원 원장 부친상-조혜진 어니스트여성의원 원장 시부상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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