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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째 정체 골다공증 치료, 고령사회 개선 시급"
    칼럼
    • "이 약(藥) 먹어도 되나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용이하고 문턱이 낮아 여러 의료기관에서 약제를 처방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 특히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사거나 여러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 ..
    • 매년 커지는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 질환이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증..
    • "전립선암 유전자 검사 기반 '맞춤치료' 활성화 절실"
    • 수천억 횡령 등 의료기기업계 통제시스템 '불감증'
    • "과도한 손발 시림, 말초혈관 장애 의심"
    •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왜 경찰·국민 앞에 서야 했나
    • "의사 없는 소아과, 응급·중증·희귀난치병 걱정"
      류일 교수(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1-10 06:19
      [특별기고] 맑고 깨끗하며 거짓말을 모르는 아이들을 진료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소아청소년과를 평생의 업으로 삼기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이제 30여 년이 되고 있다. 처음 전공의를 시작할 때 20여 명이었던 교실 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수는 증감을 거듭하더니 이제 11명이 됐다. 한 달이 지나면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 4명이 떠나고 내년 2월이면 또 한 분은 정년으로 퇴직하면 6명이 남는다.얼마 전 국정감사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평균 연령은 50세,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폐업한 소아청소년과는 총 662곳이라고 한다. 인천권 4개 대학병원 중 야간소아응급실 운영 '2곳' 불과필자가 근무하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 4곳 중 야간에 소아응급실을 운영하..
    • "항암제 전략 투트랙, 약제 개발·바이오마커 발굴"
      유창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2022-11-06 18:52
      [특별기고] 3년 간 코로나 때문에 학술회의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됐는데, 최근 본격적으로 대면 학회가 진행되고 있다.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암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도 얼마 전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국임상암학회 화두는 日 제약사 개발 항암제 '엔허투'미국임상암학회에서 단연 화제가 된 약제는 일본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엔허투다. HER2는 유방암을 시작으로 위암 및 담낭암에서 유효한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련 약제만 해도 허셉틴을 포함해 3~4개가 이미 식약처 승인 및 사용 허가가 났다. 효과도 좋아 이를 뛰어넘는 약제를 개발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존 약제보다 2배가 넘는 효과를 보여준 약제가 등장한 것이다.&nb..
    • "입속에도 물집" 어린이 괴롭히는 수족구병
      정인혁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1-06 18:35
      최근 마스크 해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 중 어린이들을 괴롭히는 질병은 바로 수족구병이다.손이나 발, 입안에 발진이나 물집이 잡히는 수족구병은 가렵고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대부분 자연 회복은 되지만 드물게 합병증을 앓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A71에 의해 발병한다. 바이러스가 포함돼 있는 환자의 변이 손이나 일상 생활 도구에 묻어 입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통해 병이 옮기게 된다.또한 환자 호흡기 분비물이나 침이 입으로 들어오거나 입이나 피부 물집 진물과 직접 접촉하면서도 병이 시작될 수 있고 호흡기 분비물로는 1~3주까지 감염력을 보일 수 있다.장..
    • "겉으론 인력확충 공언 정부, 속으론 구조조정"
      양보혜 기자 2022-10-31 12:39
      [수첩]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이란 명분으로 국립대병원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국립대병원들은 정부 눈치를 보며 앞다퉈 혁신가이드라인을 내놨다.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5개 국립대병원의 감축 인원은 423명에 달한다.전북대병원 111명, 경북대병원 106명, 충북대병원 43명, 서울대병원 35명, 분당서울대병원 35명 등이다. 이중 다수가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투입했던 간호인력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내팽개 처지고 있다"며 공분을 터뜨리고 있다. 코로나에 독감까지 트윈데믹 우려가 큰 상황에서의 정부 선택이 과감한지 무모한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및 인력 감축..
    •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도약 위한 포석"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장(가톨릭의대 교수) 2022-10-31 05:13
      현재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낮은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산업의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비롯해 원료의약품, 진단키트 등의 생산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22년도에는 제조업 기준으로 국내 GDP 대비 4~5%까지 도달했고, 원료의약품 등을 포함한 생산금액이 2021년 대비 36%까지 상승한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정부의 바이오 헬스 산업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5년 전 1조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2조원에 도달하고 있다.벤처 캐피탈 등을 통해 유입되는 민간투자 액수도 매년 두 자리 숫자의 상승세를 보여 2020년도부터는 연 1조원 이상씩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런 성장세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 "고혈압 환자들은 신장(콩팥) 검사 받는게 좋다"
      조병수 조병수의원 대표원장(경희대 의대 명예교수) 2022-10-25 06:27
      "원인 불명 본태성 고혈압을 앓는 성인은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신장(콩팥) 검사를 통해 사구체 기능 이상 유무를 판단한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의사는 물론 환자들도 이런 사실을 인식하고 있을 필요성이 높아졌다."조병수 박사(조병수의원 대표원장)는 금년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신장학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PARIS & VIRTUAL 2022)에 참석,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돼 있는 고혈압환자는 필수적으로 신장조직검사(신생검)를 받아야만 한다'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조병수 박사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반인들이 건강검진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장투석이나 ..
    • "빠른 기술 성장, '오픈 이노베이션' 매우 중요"
      이경호 PL(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2022-10-24 05:22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이라는 용어가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고 그 필요성에 대해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된 실무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낯선 업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대학, 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해 내부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개념으로 2003년 미국 버클리대학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처음 제시했다. 이후 기업, 학교, 국가 출연연구소 등의 경계를 허물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단축할 좋은 방안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오픈 이노베이션에는 라이센싱 이전, 아웃소싱, 조인트 벤처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그 중에 특히 대형 해외 기..
    • "임신중독증, 산모·태아 위해 초기부터 관리 중요"
      편승연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2022-10-24 04:48
      임신중독증은 임신부에게 발생하는 가장 무서운 질병이다. 모성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분만 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서다. 임신중독증은 고령 임신과 만성질환의 증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마땅한 예방법이 없어서 산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 2017년 9873명에서 2021년 1만4074명으로 40%가 넘게 늘었다. 임신 20주 이후 혈압이 증가하는 것을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이렇게 임신성 고혈압이 발생한 산모에서 단백뇨 또는 다른 혈액검사상 이상소견이 있거나, 두통이나 시야장애가 나타날 때 임신중독증, 경련이 동반되는 경우 자간증으로 진단..
    • 가을 문턱서 소환된 '대한민국 필수의료'
      박대진 데일리메디 취재부장 2022-10-21 15:22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 김연수 소설가의 말이 부쩍 자주 소환되는 요즘이다.과거를 회상하는 횟수가 잦아짐이 서럽지만 한 켠 기특하기도 하다. 아련한 옛생각은 아득한 앞날을 위한 자양분이라 위안도 삼는다.그 시절 노래가 가미되면 과거를 호출하는 힘이 배가된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은 사무치게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다.그곳에는 늘 누군가가 자리한다. 친구나 동료에 의해 그 시절이 복원되기도 한다. ‘추억’에는 ‘함께’라는 부사가 붙어 있어 가능한 일이다.기억과 추억 차이에 대한 질문을 왕왕 받는다. 천착 끝에 ‘그리움’이란 답을 찾아냈다. 그 유무에 따라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게 가장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 "뇌동맥류, 조기진단과 예방이 최선"
      정준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2022-10-16 19:26
      뇌동맥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뇌동맥의 약한 부위에 혈류가 부딪히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흡연이 뇌동맥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다.일단 파열되면 치료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1/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3 환자는 후유장애를 남기고 1/3 정도 환자는 사망에 이른다.특히 2번 이상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손상으로 인한 심한 후유증을 갖거나 사망한다.뇌동맥류 파열은 대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힘줘 대변을 볼 때, 정신적 충격으로 갑자기 흥분될 때, 성관계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이다. 드물지만 잠자다가 악몽으로 터질 수도 있다.뇌혈관이 경미하게 터지면 의식을 잃지 않고 심한 ..
    •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착·확대 기대"
      조재형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022-10-16 19:12
      [특별기고] 지금까지 많은 당뇨병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기억나는 환자 3분을 먼저 소개하고 싶다. 이러한 사례가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진료실에 한 가족이 함께 내원했다. 남편분이 심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힘들어하고 계셨고, 아내분도 지쳐 계셨다. 아들 표정도 좋지 않았다. 하루 하루 노동일로 살아나가야 했던 남편은 차일피일 치료를 미뤘다. 그러던 어느날 당뇨 병 합병증이 발생하고 그중 말초신견병증이 심해져 노동 일을 할 수가 없게 됐다. 아내는 돈을 벌어야 했기에 바깥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은 술만 마시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 해 비행청소년이 됐다고 했다. 조금만 일찍 혈당관리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누가 옆에서 ..
    • "모든 국민은 누구나 필수의료 보장받아야 한다"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2022-10-12 06:12
      [특별기고 3] 2022년 7월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국내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도 필수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어디까지를 필수의료로 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정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한 보건의료 영역을 필수의료로 규정하고 이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의료는 공급자 독점 및 소비자 무지 등의 특성으로 시장 실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의료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 조달과 실제 의료서비스 공급이 공공적..
    • "국내 의료기기 산업, 패러다임 발맞춘 제도개선 시급"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2022-10-10 07:05
      세계 각국은 인구구조 변화·의료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 및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꼽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지난달 7월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달성을 비전으로 크게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강화 등 4개 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디지털 등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 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 가능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허가 후 최소한의 행정조치를 거쳐 의료현장 진입에 필요한 평가기간은 8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의료기..
    • 여름철 지난 후 도드라진 피부 하얀 반점 '백반증'
      최영준 교수(강북삼성병원 피부과) 2022-10-10 06:17
      피부는 신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이다. 차가운 바람, 강한 햇빛, 건조한 공기, 습한 날씨 등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며 신체를 지키는 것이 피부다.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지나가고 난 후 피부가 그을리면서 도드라지는 피부 질환이 있습니다. 피부 곳곳에 움튼 하얀 반점 ‘백반증’이다.백반증은 무증상의 경계가 명확한 저색소 병변들이 작은 크기로 시작하지만 점차 원형이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커지고, 신체 곳곳에 퍼지기도 한다.백반증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는데, 특히 두피 모발이나 눈썹, 성기 부위에 백모증으로 처음 발견되기도 한다. 얼굴을 비롯해 목‧손처럼 외부로 보이는 곳에 발생하면 사회생활과 일상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백반증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시급"
      이한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2022-10-03 07:04
      [특별기고 2] 정신질환은 당사자 사망 및 다른 질환의 이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런 측면에서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은 모두 사망 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전공의법에 명시된 근로시간은 고용노동부 과로사 인정기준 주 60시간을 초과한다. 이는 전공의 과로사 가능성이 항시 존재함을 방증한다. 근로 강도가 높은 필수·중증의료 영역에서 자기를 희생하며 환자를 살리는데 집중하는 대다수 의료인의 과로사를 국가가 방관하고 있는 현실에서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고자 하는 의료인 처우개선 없이는 어떠한 정책 조합도 필수 및 중증의료 영역에 대한 기피 현상을 사라지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사명감을 후속 세대에 강요할 수는 없기 때..
    •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암종, 변화된 치료 전략은
      이유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22-09-30 16:44
      10년 전만 해도 HCC 1차 치료에 사용 가능한 약제는 소라페닙 하나뿐이었는데 2018년 새로운 1차 치료제인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가 등장해  환자 치료 선택권을 넓혔다.최근에는 HCC에도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치료법이 등장 , 환자들의 생존기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치료 옵션이 다양해지면 임상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은 자연스럽게 어떤 치료 전략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 줄 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에 참고가 될 만한 연구가 최근 한국 전문의들에 의해 진행됐다. 절제불가능한 HCC 1차 치료제 중 비교적 최근 등장한 표적 항암제 ‘렌비마’와 PD-L1 억제제와 VEGF 표적 항암제 조합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atezolizumab/bevacizuma..
    • 한국 외과의사들이 수술 안하는 이유
      이세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2022-09-28 06:12
      [특별기고 1] 얼마 전 서울 소재 빅5 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이 발생했는데도 그 병원에서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와 가족도 비슷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필수의료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거 국회에서도 필수의료 분야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2017년 10월 10일과 2018년 4월 24일 '외과계의 몰락' 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있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책보다는 임기응변적이고 주변부를 건드리는 대책 뿐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 지난 후에도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모집은 매년 미달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필수의료 전공의 미래, 비필수의료 분야..
    • “수면장애, 치매 원인 될 수 있다”
      한수현 교수(중앙대병원 신경과) 2022-09-25 18:45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아밀로이드 이상 단백질들이 뇌에 침착이 되면서 뇌 손상을 일으켜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함으로써 발생한다.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에는 나이 및 노화, 뇌경색,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혈관질환, 흡연, 음주, 가족력, 뇌 손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중 수면장애가 이러한 치매의 위험인자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사람에게 수면은 에너지를 보존하고 신체를 회복하며 특히 기억을 공고화해서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고 체내 생명 활동을 위한 여러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기억력은 일상에서 낮 동안에 여러 활동을 하면 뇌의 해마에 기억이 단기기억으로 등록돼 임시 저장된다. 밤에 깊은 잠..
    • "보호자 돌봄부담 큰 중증치매, 관심‧정책 지원 필요"
      이현아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9-22 10:18
      [특별기고] 치매 유병률과 함께 환자 여명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가 늘고 있다.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보호자와 치매 환자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인식되지 않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실제 치매환자 보호자들은 환자를 돌봄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의 부담도 함께 느끼고 있다.특히 치매 환자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은 치매가 중증일수록 더욱 무거워진다. 치매는 중증화가 될수록 장기 요양의 필요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비용 지출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치매 환자 보호자, 부양 부담 커질수록 우울 수준도 높아져"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중증 치매 환자는 최경도 치매 환자에 비해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이 약 ..
    • "해외여행 증가, 림프부종 환자 각별한 주의 필요"
      정수진 교수(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 2022-09-18 19:00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40만5659명에서 2분기 94만3989명으로 1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출국자수는 134만964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출국자수인 45만4519명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이처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림프부종 환자들이다. 림프부종은 주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절을 절제함에 따라 림프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는 만성질환이다. 수년간 증상이 발생하지 않다가도 조금만 잘못 관리하면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에 림프부종 환자들은 평소 예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잘 따라야 한다. 양쪽 팔·다리 둘레 2cm 이상 차이 나면 림프..
    • 심평원 분석심사와 의료계 반감·거부감
      한해진 기자 2022-09-17 05:52
      [수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제별 분석심사 본사업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의료계 반발이 여전하다.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본사업 전환을 위해 주요 질환 요양급여 분석심사 근거 규정을 신설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신설되는 규정을 보면 분석심사 대상 의료기관, 질병 등의 세부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별도로 정해 공고한다'고 정의됐다.이는 분석심사 대상이 되는 질병 항목에 대해서는 심평원이 자체적인 심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다.의료계가 불안을 느끼는 부분은 '심평원장의 결정'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심평원에 과도하게 재량권을 부여해 처분 불법성을 다투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복지부 고시를 통한 심사는 ..
    • 코로나가 드리운 마음의 그림자 지우기
      정석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9-12 09:3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어느덧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미 두 해 넘게 감염병 상황을 견뎌왔음에도 불구하고 유행이 수그러들 조짐이 없자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소위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를 조합한 신조어로 코로나와 관련된 우울감 및 여러 정신적인 반응을 의미한다.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는 한 우리 마음에는 코로나 블루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질 가능성이 높다. 암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언젠가는 일상이 회복될 거라는 희망을 품으며 코로나가 드리운 마음의 그림자를 조금씩 지워나가 보자.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과도한 불안감 때문에 정보를 마구잡이로 수집하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문제를 대응하기 위..
    • 서울아산병원 지주막하출혈 간호사 안타까운 사망
      서대철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임상과장 2022-09-08 10:52
      [특별기고 下]프랑스에서 전공의는 수련기간 중 6개월씩 로테이션을 했다. 다른 진료과 업무도 배우고 과간 협조를 도모할 수 있으며 본인이 전문의를 마치기 전에 그 과를 경험함으로써 장차 전공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전국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것도 가능하다. 프랑스,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 6개월씩 타과 로테이션이런 로테이션 제도는 전공 분야에서는 얻을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의 수련도 받음으로써 교육적인 차원에서 좀 더 폭넓은 다양한 전문의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엄청난 발전과 세분화된 현행 의학 분야에서 과간 협조를 도모하고 경계를 허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로테이션이 가능한 것은 의사들 교육에 대한 책임을 정..
    • 서울아산병원 '지주막하출혈 간호사' 안타까운 사망 
      서대철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 임상과장 2022-09-05 12:00
      [특별기고 上] 응급상황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돼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생(生)을 마감한 젊은 간호사 뉴스가 한 달이 지나가도록 계속 회자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반평생을 보낸 필자이지만 의료 여건 전반을 잘 몰라 의견을 내기도 불편했다. 과거 프랑스에 2년동안 신경중재의학 분야 연수를 갔던 프랑스 병원에서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이하 SAH) 환자들을 보면서 겪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났지만 부족한 의견을 내게 되면 자칫 한 쪽으로 치우칠 것을 염려한 것도 사실이다. 처음 소식을 듣고 나서 한 달이 넘어간 이 시점까지 놀람, 분노, 안타까움 등의 다양한 느낌과 함께 냉정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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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김준희 원장(광주오아시스요양병원), 화순전남대병원 털모자·텀블러 80세트
    • 동정 허중연 교수(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PLoS One ‘편집위원’ 위촉
    • 동정 대한말초신경학회 심재준 회장 취임
    • 수상 대한감염학회,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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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이문재 교수(아주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유럽암돌봄학회지 첫 한국인 편집위원 위촉
    • 화촉 유철욱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장 장남
    • 선출 송해룡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초대회장
    • 수상 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경희의료원 외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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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부사장 권기성·이사 이경훈 外
    • 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영남대병원 부원장 박삼국·영천병원장 이원재 外
    • 부산보훈병원장 이정주(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 정주영·서울백병원 진료부원장 박민구·해운대백병원 진료부원장 김태년 外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학장 강윤식-교무부학장 정인영·학생부학장 김동희 교수 外
    • 한범기 연세신경과의원 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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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규 신흥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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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선 소망요양병원 한방과장 모친상·박문현 샘병원 한방진료원장 빙모상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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