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징계권 위한 의협 산하 독립면허기구 설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2018-10-10 15:50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의료계가 무자격자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자율징계권 부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의협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한의학회·외과계 전문학회 및 의사회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환부를 도려내는 단호한 심정으로 무관용 원칙의 엄격한 자정활동을 통해 동일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무자격자에게 수술을 하도록 하는 것은 의사로서 본분을 망각한 것일 뿐만 아니라 환자와 국민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범죄행위로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비윤리적·불법적 의료행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