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 등 뒤에 비수 꽂는 행위 멈춰야'
이정용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장 2020-06-22 05:34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전례 없는 신종 감염병 사태에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이 의료진 등 뒤에 비수를 꽂는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사진 左]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주장하며 "정부는 의료계가 어려울 때 보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는데 의료계는 더욱 큰 직격타를 맞았다”며 “작년 대비 경기지표를 보면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는 70~80%, 내과 검진 환자는 30%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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