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줄이기 최우선, 셀프검사 등 가용 수단 총동원”
기모란 청와대 초대 방역기획관 내정자 2021-04-19 05:4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현재는 확진자 대비 중환자가 크게 늘지 않고 있지만 이 이상 확진자가 나오면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검사 확대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최근 청와대 초대 방역기획관으로 내정된 기모란 교수(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18일 데일리메디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서 있는 위기상황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기모란 교수 목소리에서는 위기감과 함께 단호함이 느껴졌다.
기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선 정확도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도입도 전향적으로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