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협상 집중하지만 결렬되면 총파업 투쟁 불가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2020-01-13 05:31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가운데]이 현재 진행 중인 의정협상에 집중할 뜻을 내비치며 총파업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나, 결렬되면 투쟁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또 의협 회장에 대한 잦은 불신임안 제출 및 비대위 구성 요구가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며 정관 개정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4월 열리는 총선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회장은 1월9일 의협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 측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의지도 있다”며 “정치권에서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있는 상황에서 총파업 투쟁으로 나아가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