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가 위한 동효의약품 핵심정보’ 개정증보판 발간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약사 필수 업무 지원에 도움'
2022.01.11 11: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영희·원장 한옥연) 병원약학분과협의회(협의회장 최경숙)이 최근 ‘의료전문가를 위한 동효의약품 핵심 정보’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지난 의약품 특성을 비교하고 간·신장 기능을 포함한 환자상태에 따라 적절히 의약품이 사용되도록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처방적절성 검토를 수행하는 약사의 필수 업무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최초 발간됐다. 
 
이후 새로운 의약품 사용이 증가하고 독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11개 전문분과가 집필에 참여한 끝에, 해당 분야 의약품 세부항목에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여 5년만에 총 414페이지 분량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는 설명이다. 
 
책자는 초판에 실린 중추신경계·호흡기계·순환기계·내분비와 대사계·위장관계·비뇨기계·혈액계·면역계·종양·전신감염 치료제에 정맥영양 제제가 추가돼 총 11개의 대제목으로 구성됐다.
 
기존보다 19개 증가한 61개 챕터의 동효의약품 비교표(상품명 기준 총 811개 품목)도 실렸다. 함량에서부터 작용기전, 적응증, 용법·용량, 약물동력학, 부작용, 약가 등 지난 5년간 변화된 의약품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한 최신의 정보다.
 
이영희 이사장은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의약품은 질환 다양화 및 복잡화에 따라 새로운 기전의 의약품이 개발되고, 흡수·투여 편의성 등을 높인 새로운 제형 등 다양한 의약품이 출시돼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에 의약품의 특성을 비교해 이해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이 책이 가장 대표적인 의약품 사용 지침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책자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www.kshp-erc.or.kr)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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