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전시장려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이 중추신경에 영향을 줘서 작은 통증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무릎관절 치환술을 시행해도 회복이 더디고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 이번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