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진정세···코로나19 병상 확보도 숨통
중증전담병상·감염병전담병원·생활치료센터 모두 절반 이상 여유
2021.10.17 17: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병상 확보에도 여유가 생기는 모습이다. 중증환자 전담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모두 절반 이상 가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055병상 중 590병상(55.9%)이 입원 가능하고, 465개(40.1%) 병상이 사용 중이다.

중증에서 호전됐거나 중증 악화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입원하는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452병상 중 239병상이 이용 중으로 213병상을 쓸 수 있다.

중등증 환자 입원을 맡고 있는 감염병전담병원은 전국 9849병상 중 5520병상이 가용 상태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1만9586병상 중 7847병상(40.1%) 사용 중이며 1만1739병상이 비어 있다. 이들 중 수도권은 중수본 자체 운영 센터 10개소 2955병상 중 1395병상(44.1%)을 이용 중이고, 지방은 1만519병상 중 4937병상(46.9%)에 확진자가 입소해 있다.

무증상 또는 경증 시 선택 가능한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3049명으로, 서울 1658명, 경기 1117명, 인천 155명, 비수도권 1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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