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레보틱스' 제법특허 등록
2021.07.30 11: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진해거담제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성분명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제법 특허가 최근 등록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허 만료일은 오는 2039년 2월 12일이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는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을 함유하는 서방정 제법 기술을 특허 존속기간 동안 독점·배타적으로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이뤄진 기술로 용출률이 우수하고 마손도·경도·제제균일성 등의 제형 특성을 향상해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운반성과 장기 보관 능력을 높여 유통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약물 지속 효과도 개선됐다. 기존 해당 성분 제제의 경우 복용 즉시 용해 및 흡수가 이뤄져 신속하게 약리작용이 나타났지만 약물의 유효혈중농도를 오래 유지시키기는 어려웠다. 이에 1일 3회씩 복용해야 했다. 
 
반면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 자주 투여해 발생하는 혈중농도 진폭과 이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해 복약 순응도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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