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미얀마 난민 돕기 의류물품 조달
2021.07.29 05: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최근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난민이 의식주와 의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병원은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난민을 위한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최근 의료 20박스를 모아 미얀마에 발송했다.
 
또 식량과 의료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에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990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액은 쌀, 모기퇴치제, 화상보습제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기현 행정부원장은 "미얀마 난민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된 물품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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