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설 성의 평생교육원(이하 평생교육원)이 23일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심사관리사 민간자격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게 된 이후 열리는 첫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시험 응시를 원하는 보험계열 종사자, 간호사, 의료인 등이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2달간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특히 수강 종료 이후 곧바로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원 측은 직접 운영하는 첫 과정인 만큼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험심사관리사를 위한 보험심사 및 EDI 청구 실습’으로, 다양한 임상과에 맞는 EDI 청구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견인할 수 있는 과정이다.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종료 이후 4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격과정에 그치지 않고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여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