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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임박 'inno.N', '잭팟' 신화 이어가나
강석희 대표이사, 투자금 활용 계획 등 발표···8월초 진행 예정
[ 2021년 07월 22일 12시 03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IPO(기업공개) 이후 3000억원 정도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이중 1500억원은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나머지는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inno.N 강석희 대표이사[사진]는 22일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원~5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5059~5969억원 규모다.

7월 22일~26일 수요예측, 29일~30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방침이다.

inno.N은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설립돼 2014년 CJ헬스케어로 출범했다. 이후 2018년 한국콜마그룹에 편입돼 2020년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 성장을 목표로 사명을 inno.N으로 변경했다.

38년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하며 혁신신약 개발 경험을 보유한 회사다. inno.N의 주력산업은 전문의약품(이하, ETC)과 HB&B(Health Beauty&Beverage)다.

ETC 사업은 지난해 수액, 백신 등 국가 필수의약품을 포함해 순환, 소화 등 7개 이상 치료영역에서 전체 매출의 86% 이상을 차지했다. 연평균 4%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13개 품목을 보유 중이며, 이중 9개 품목은 자체개발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케이캡, 안플레이드, 엑스원, 에포카인 마하칸 등 5개 품목은 해당 성분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inno.N은 국내 제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K-CAB(케이캡정)’을 개발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케이캡정은 P-CAB계열 경쟁제품과 비교 시, 우수한 약효 및 안전성을 보유해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2개월만에 누적 처방 실적 1000억원을 넘어서는 신화를 만들었다.

회사는 케이캡정의 견고한 국내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송근석 R&D 총괄 전무는 "케이캡은 신속성, 지속성, 편의성, 안전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약물"이라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에선 현재 직접 임상 1상을 진행, 유럽, 일본에선 파트너와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국가와는 라이선스 아웃을 상당히 진행하고 있고, 향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며 "지금까지 약 25%를 완료했고, 2023년까지 총 70개국 라이선스 아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수액사업의 경우 오송 수액 신공장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속도를 올려 수액시장 내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B&B사업은 숙취해소제(컨디션), 건강음료(헛개수) 등 히트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 속에서 모회사인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통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브랜드 뉴틴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두피탈모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에도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의 신규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inno.N은 R&D 핵심 파이프라인의 확장과 신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소화, 자가면역, 감염, 항암영역에서 합성신약, 백신, 세포치료제 등 16개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IN-B009)은 식약처에 임상 1상을 신청한 상태이며, 수족구 2가 백신(IN-B001)은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2022년 임상 2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inno.N은 백신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한국MSD와 진행 중인 백신 유통 및 코프로모션을 통해 영업 커버리지의 확대 및 자체 고수익 제품의 크로스 세일링으로 백신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영역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에도 진출해 CAR-T 및 CAR-NK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혈액암, 고형암 중심의 면역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향후 최적화된 인프라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계획이다.
 
강석희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술과 노하우, 선도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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