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3개 기관 선정
옴니허브·농림생약·옥천당, 244개 한방의료기관에 8개 한약품목 공급
2021.07.20 16: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친환경 한약재를 규격품으로 공급하는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의 수행 사업단에 ▲옴니허브 ▲농림생약 ▲옥천당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약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을 수행할 3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한약 육성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온라인 공청회를 거쳐 같은달 23일 최종 발표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1~2025년)에 근거,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지난 3월 3일 제정된 ‘우수한약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4월 ‘수행기관 공모 신청’에 참여한 4개 사업단에 대한 사전 조사, 우수한약심의위원회(위원장 한의약정책관)의 선정평가 등이 실시됐다.


시범사업을 수행하게 된 옴니허브, 옥천당, 농림생약 등 3개 사업단은 8개 품목(중복품목 1개 제외) 44.3톤(규격품 건조중량 기준)을 244개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게 된다.


이후 공급물량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우수한약 시범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복지부는 정책 총괄 및 보조금 관리를 담당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생산 농가와 규격품 제조업소에 대한 품질모니터링과 사업 만족도 조사, 대한한의사협회는 한방의료기관의 표시․홍보․광고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약의 국민에 대한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하는 우수한약 시범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한의약계와 긴밀하게 협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수한약에 대한 품질 모니터링 및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단명

옴니허브

우수한약사업단

농림

우수한약사업단

옥천당

우수한약사업단

참여기관

생산농가 : 6개소

규격품 제조 : 동우당제약

한방의료기관 124개소

생산농가 : 1개소

규격품 제조 : 농림생약

한방의료기관 116개소

생산농가 : 2개소

규격품 제조 :옥천당 영천지점

한방의료기관 4개소

우수한약

공급량

(목표)

두충 (600kg)

자소엽 (500kg)

독활 (3,500kg)

일당귀 (3,000kg)

진피 (9,500kg)

작약 (8,200kg)

6품목 25.3

황기 (15,000kg)

 

 

 

 

 

1품목 15

복령 (2,000kg)

진피 (2,000kg)

 

 

 

 

2품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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