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허위사실 유포 등 유투버 112 신고
서초경찰서 고소장 제출 이어 일반인 공격 상황 포착 후속조치
2021.07.19 19:18 댓글쓰기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당 소장인 권영찬 교수가 최근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투버 B씨를 서초경찰서에 고소한 데 이어 당사자가 일반인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 112에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고소당한 유투버 B씨는 주소지를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부모 집으로 돼 있어서 관할인 인천 경찰이 출동했지만 제지 등의 별다른 조치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권영찬 교수는 최근 유투버 B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협박과 모욕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권 교수는 또한 이 같은 증거자료로 고발 당사자와 피고발인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수사자료가 유투버 B씨 손에 들어간 경위와 내용도 첨부해서 냈다.

권영찬 교수는 "112에 신고를 해서 법적인 출동은 있었지만 출동한 경찰관은 살해 협박이나 더 강한 위협이 없으면 실제적으로 방송을 막을 수가 없다"며 "이번 경우처럼 주소가 다른 곳으로 돼 있으면 법적으로 한계가 있어 증가를 확보해서 고소장을 내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현실적으로 이러한 유투버들의 명예훼손과 모욕, 심지어는 라이브 방송에서 입에 담기 힘든 욕설 등을 그대로 여과 없이 송출하는 것을 보고 이 같은 저질스런 행위들을 막기 위한 운동과 법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약 한 달 정도 심각한 명예훼손과 욕설이 난무한 부분을 녹화해서 이번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이고 무차별적인 악플이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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