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2차관, 거점전담병원 성남시의료원 방문
2021.07.18 13: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17일 오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의료원장(제2대 의료원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강도태 2차관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거점전담병원 운영상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강 2차관은 “무더운 날씨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수도권 중심으로 고령·중증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환자들에 대한 중점치료 및 유연하고 효율적인 병상 운용을 위하여 거점전담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성남시의료원은 잔녀 2월 코로나19 방역 초기부터 감염병전담병원(총 94병상)으로 지정돼 중등증환자를 중심으로 총 2241명을 집중치료했다.


지난 10월에는 SK텔레콤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경기도 이천 소재, 140병상) 협력병원으로 지정·위탁 운영하면서 경증환자 총 1722명을 치료했다.


12월에는 70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거점전담병원(총 164병상)으로 지정돼 수도권지역 경증환자부터 중증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자군을 수용, 방역체계의 중추적 역할과 기능을 수행 중이다.


강도태 2차관은 “방역현장의 최일선에서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면, 이 어려운 시기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보인다”며 재차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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