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카카오,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업무협약
2021.06.25 10: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백상엽), 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와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디지털혁신을 통한 스마트 헬스기반 활성화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비대면 업무 환경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심사평가원은 모바일 인증을 활용한 페이퍼리스 사업으로 비대면 전자문서 고지‧전자신고‧안전성 속보 알람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공공기관 ESG경영을 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블록체인‧AI 등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디지털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AI, 플랫폼 서비스를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카카오는 심평원 정보와 자체 인증 서비스인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해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안전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국민의 의료이용 수준 향상 업무와 관련 정보 개방 창구를 점진적으로 민간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시켜 더욱 유용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