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
2021.06.25 09: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최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 주진덕 의무원장, 진동찬 장기이식센터장과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 보장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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