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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신개념 현장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 공개
[ 2021년 06월 22일 10시 11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씨젠이 최근 열린 ‘Medlab Middle East 2021’에서 신개념 현장 분자진단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을 선보였다.

 

MEDLAB 2021은 전세계 40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로, 씨젠은 2011년부터 10년 동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씨젠이 공개한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원하는 곳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시설이다.

 

특히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와 갈수록 확산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검사가 가능해 팬데믹 재확산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PCR 검사는 대형병원이나 연구실 등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됐지만 모바일 스테이션은 현장형 검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오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모바일 스테이션은 오염방지와 감염관리를 위해 생물안전작업대(Bio safety cabinet) Class II Type A2’ 장비와 함께 음압시설도 갖추고 있다.

 

학교나 공항, 사업장, 군부대, 대형 이벤트 현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필요한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해 설치할 수 있는 등 원하는 곳 어디서나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확보했다.

 

하루 최대 7500명까지 검사 가능하고,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3.5시간으로 줄이는 등 신속한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씨젠은 자가 검체채취가 가능해 일상 검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콤보스왑(Combo swab)’도 적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서는 의료전문가가 콧속 깊숙이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해야 했지만 콤보스왑은 개인이 스스로 입과 코 안쪽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특히 채취 도구를 깊숙이 넣지 않아도 돼 통증이 거의 없어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코와 입, 두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실제로 콤보스왑은 국내 임상 결과 비인두도말법과 비교했을 때와 동일한 정확도를 보였다.

 

씨젠 생명과학연구소 이민철 부사장은 모바일 스테이션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새로운 바이러스가 팬데믹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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